부천시가 원도심 주택가 밀집지역인 여월동 44-91번지 일원에 단비와 같은 소공원을 조성하여 15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번에 조성한 111호(가칭) 소공원은 면적 1,044㎡로,무장애 순환 산책로,헬스형 운동 공간,다목적 휴게 쉼터로 구성되어 소공원의 특성을 강조한 테마형 정원 녹지 공원이다. 본 대상지는 2004년 12월 서태말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공원으로 최초 결정된 뒤 시 여건상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남겨진 곳이었다. 하지만 시에서 2015년부터 토지 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이행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2019년 11월 국비 3억 원(특교세)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시는 지역 주민들이 처한 코로나19,미세먼지,이상 기온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녹색빛 사랑과 기쁨을 누리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수목 식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원 중심부에는 녹음수가 배치되어 있고,산책길을 따라가며 수목의 질감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나무(이팝,산수유,공작단풍 등)를 배치했다. 공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잎을 관찰할 수 있는 초본류(라벤다,붓꽃,
인천대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공계인재양성지원사업인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INU X-Corps, 단장 김훈)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대학교‘코로나19’대응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자공학과, 소비자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등 다학제로 구성된 4개팀을 포함해 4개 단과대학, 14개 학과에서 선정된 22개 연구팀의 본격 활동을 알리며, 연구팀장, 실전문제연구단 관계자 등 총 30명 가량의 인원이 각자의 공간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17년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 및 지역 사회로부터 도출된 연구 주제 수행을 위한 연구팀을 구성해 왔다. 올해 연구주제에는‘인천광역시 불법 주정차 완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통합주차관리시스템을 위한 영상기반 차랑 Tracking 기술 개발’, ‘신생아 및 영유아를 위한 모니터링 IoT 서비스’등 지역사회 및 도시 현안 관련 신규 주제가 다수 포함됐다. 또한 4년간 총 90개의 팀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여학생 비율이 22%(15명)에서 36%(36명
인천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Ⅰ(자율협약형)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연차평가는 자율협약형(전국 131개 대학, 수도권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수도권 대학 53개 중 전체 상위 30%인 A등급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총강좌수 유지 및 확보와 강사 강의담당 비율의 정량지표와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수행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자율성과지표의 적절성, 달성도, 우수프로그램 운영성과, 사업관리조직 및 제도 운영의 적절성, 자체평가시스템 운영 및 문제점 분석의 타당성, 사업개선 방안의 적절성의 정성지표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허진 사업단장(기획예산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로 기획한 Bottom-UP방식의 사업 운영으로 거둔 의미 있는 결과이며,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리 대학의 혁신역량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것
ⓒ남동구 지역복지사업 종합안내책자 발간 남동구는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도 남동구 지역복지사업 종합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저소득층,▲여성·가족,▲노인,▲장애인,▲주거,▲일자리,▲보건의료,▲각종 바우처 등 주요 8개 분야의 복지사업 최신 정보가 담겼다. 법적으로 제공 가능하는 복지급여부터 구 관련부서에서 시행 중인 개별사업과 민간 복지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총망라했다. 또한 주민들은 물론 일선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별로 담당부서와 지원대상, 선정기준,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구는 책자 150부를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배부해 즉각적인 대민 상담과 안내에 활용될 수 있게 하는 한편 구 홈페이지도 게시할 계획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학생들이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대학생들의 올바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바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앞으로 5개월 간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음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민간서비스ㆍ기업ㆍ학교ㆍ병원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함께 하는 ‘O브릿지’ 정신질환 관련 정책제안을 통해 저예산으로 다수청년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신질환자 차별행태조사, 차별개선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하며 구체적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바지 캠페인 팀장을 맡은 반가영 학생은 “국내 초기 정신질환자들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법률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초기 정신질환자들에 관한 차별 사례를 조사하고 앞으로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타대학교 솔트레이크와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크 온 유 크루(#CheckOnYouUCrew)’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아버지 모바일 장독대' 프로그램 운영 서부교육지원청은 전통 장 체험 활동인‘아버지 모바일 장독대’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단에게 고추장 체험 키트를 배송하였고, 체험단은 집에서 시연 영상을 보며 활동 후 후기 사진이나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했다. 체험단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는데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른 체험단의 후기 공유를 통해 공동체적 유대 경험도 느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8월과 11월에 예정돼 있는 전통 장 나눔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이번 고추장 키트 체험 후기 영상은 6월 말까지 네이버 밴드에 올리면 된다. 한홍섭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서부 교육 가족의 어려움에 심심한 위로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지원사업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보강공사 현장점검 남동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구에 따르면 남동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2월부터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번 주 중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강호 청장은 준공을 앞둔 지난 9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공사는 1996년 복지관이 건립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면 개보수 공사로,석면교체부터 스프링클러 시설, 복지관 내부 환경개선,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는 공사 전부터 복지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별 치료실 공간 조정, 통합사무실 조성, 화장실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 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용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에게도 더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공사 기간 적극 협조해준 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복지관이 우리 구 장애인복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국립 인천대학교는 교육부/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 교수)가 선정됐다. 향후 9년간 교과부 연구재단과 인천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융복합기반 기술을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제어 플랫폼 구축“에 대한 교육/연구 및 인재양성 등의 국책연구소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학부설연구소는 지역을 넘어 세계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거점대학연구소로서 연구특성화 달성과 고급연구 인력의 안정적 연구 활동지원 및 인력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유전체 분석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자원화, 초고속물질스크리닝, AI 및 바이오센서기술 등을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제어기술, 밀페형 연구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고급인력양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및 해외 유수 기관들과 감염병 관련 교육/연구 연계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다 할 예정이다. 권형욱 연구센터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감염병-매개곤충과 관련된 국책 및 민간 연구과제, 교내 융합연구단 지원과제를 수행해 왔다. 또한, 권형욱 연구센
남동구는 9일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남동구 노인복지관,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남동지역자활센터, 만수 종합사회복지관, 만월 종합사회복지관, 논현 종합사회복지관, 성산 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두 7곳이다. 협약은 남동구와 협약기관 간 개별화된 사업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저장 강박'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 사업, 지역사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남동 사랑방 사업에 대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각 기관 대표들은 협약식에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기관의 책임성 있는 업무협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발전은 구청뿐만 아니라 민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기반이 돼야 한다"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주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사는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제2회 추경에 7억 원을 편성해 코로나 19로 인한 등교·온라인 교차 수업으로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1천 명을 대상으로 시비 전액 부담으로 올해 말까지 중식을 제공한다. 이 같은 전폭적 지원 결정은 순차적 등교 개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격일·격주 등교가 이뤄지며 학교에서 주 5일 무상급식을 제공받지 못해 18세 미만 취약계층 결식아동 약 1만 4천 명 중 약 1천 명의 사각지대 결식아동이 발생한데 따른 긴급 조치이다. 시는 사각지대 아동들에 대한 학기 중 중식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긴급하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추가 반영하여 군ㆍ구비 부담 없이 시비 전액으로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아동들의 끼니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방식은 급식카드, 도시락 배달 등으로 5천 원 상당이며, 코로나 19로 긴급복지 등 급식지원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역아동센터의 긴급 돌봄 이용 아동 중에서 학교의 결식아동 지원대상이 아니어서 중식을 제공받지 못한 아동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전원이 교육 특별회계(교육청 재원)로 학기 중 급식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