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4일(토)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에 참가하고 있는 코칭스탭과 함께 부산 기장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장종훈, 김동수, 이종열, 차명주, 홍민구, 김민우 등 프로출신 코칭스탭 6명은 이날 부산 기장군 리틀/소프트볼 야구장에서 부산 기장군, 연제구 리틀야구단의 선수반, 취미반 학생들 32명에게 피칭, 타격, 수비, 캐치볼 등 야구의 기본 자세를 가르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칭스탭은 이날 재능기부 시간이 끝난 후에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했으며,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야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 받고 야구선배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 행사에 참가한 기장군 리틀야구단 조인성 선수(중1)는 “레전드 코치님들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훈련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BO는 금년에 은퇴선수들과 함께 초등학교 찾아가는 티볼교실, 중학생 투수, 포수, 야수 육성캠프, 소외계층 야구선수 야구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KBO(총재 허구연)는 2023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3년 시범경기는 3월 13일(월)부터 28일(화)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두-롯), 대구(S-삼), 창원(L-N), 고척(KT-키), 대전(K-한)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3월 13일(월)~ 3월 28일(화)/ 잠실: 3월 13일(월)~ 3월 24일(금)/ 수원: 3월 13일(월)~ 19일(일)/ 광주: 3월 13일(월)~ 16일(목))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한 모든 시범경기는 13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다(단,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신병 선수들의 콜네임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일부터 8일까지 ‘신병 콜네임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선수는 지난 1월 입대한 신병 18명이다. 선정된 콜네임은 2023 시즌 홈경기장에서 선수 소개 시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상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선수 이름, 콜네임(별명), 이유를 적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선수 별로 한 명을 선정해 해당 선수 친필사인이 담긴 응원봉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해당 선수가 직접 선정하며 선수들의 반응은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 대상은 강현무, 김준홍, 박민규, 윤종규, 김현욱, 원두재, 조영욱, 김태현, 정치인, 김동현, 김진규, 김재우, 이상민, 구본철, 이중민, 김민준, 강현묵, 이영준이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장에는 응원의 열기가 더해지고 그로 인해 대회가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더 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선수단 및 가족들이 울진에 머무는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 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 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 이 같은 추진전략은 지난 11월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장흥군 회진면 출신 김민재(영암민속씨름단) 선수가 지난 1일 고향을 방문했다. 김민재 선수는 1월 ‘2023년 영암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씨름판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는 1985년 이만기 장사 이후 37년만에 대학생 신분으로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 장흥군수는 금의환향한 김민재 선수에게 축하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성 군수는 “고향을 장흥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해준 김민재 선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기량으로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재 선수는“큰 환영을 받아 정말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고향을 생각하며 씨름에 전념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김민재 선수는 2002년 장흥군 회진면에서 태어나 4학년(관산초)부터 씨름을 시작했다. 이후 구례중, 여수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 2학년 재학중 프로로 전향해 현재 영암민속씨름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 선수는 장흥 대표 특산물인 소고기와 낙지를 유독 즐겨먹는다고 알려졌다.
여수시 진남야구경기장과 돌산진모C구장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우수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토브리그 야구 대회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 14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방식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률을 계산해 우승팀에 시상금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스토브리그 특성상 정규 시즌 이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 조직력을 위한 전지훈련 성격을 갖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경기기간 여수에 머물며 지역 내 숙박, 식당, 관광시설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해마다 3만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여수를 찾고 있다”며 “다른 종목에도 스토브리그 방식을 적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더 많은 선수단이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청 실업팀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2023년 동계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천군청 육상팀 9명(감독 1명, 선수 8명)은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51일간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정구팀 8명(감독 1명, 선수 7명)은 1월 7일부터 2월 10일 35일간 전남 고흥 일원에서 전국실업팀들과 합동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옥천군청 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 훈련 및 웨이트 훈련으로 체력 향상과 개인기록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태곤 체육사업소장은 “실업팀이 2023년도 전국체전 및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와 전남고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리그1 승격을 향해, 2021년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 구단주가 2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 방문해 프로 선수단 격려를 진행했다. 구단주를 비롯해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이 함께 방문해 선수단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른 후 2차 전지훈련지인 부산 기장군으로 이동해 오는 23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날 성한수 감독과 새롭게 구성된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에 관해 얘기를 나눈 뒤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올해 윤종규,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박민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입대해 전력이 강화됐다. 김천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K리그2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성한수 감독은 “구단주께서 먼 곳까지 격려를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전술 및 조직력을 강화하겠다.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축구를 통해 20승 이상 달성하겠다. K리그2 우승, K리그1 직행승격을 위해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대한민국 고유의 투기 스포츠로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련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장애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2005년 장애인 태권도 위원회를 구성하고 2009년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제1회 세계장애인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초기에는 사지 장애가 있는 선수들끼리 겨루기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됐다가 품새 경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전남장애인체전 태권도 경기는 2022년 제30회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2023년 제31회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오는 5월 25일 신지중학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1분씩 3라운드로 진행되며 제한된 시간 동안에 더 많은 득점을 한 선수가 승리한다. 전반적인 경기 규칙은 일반적인 태권도와 대부분 비슷하다. 하지만 장애인 태권도에만 적용되는 규칙이 있는데 몸통 차기만 유효 공격으로 인정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