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및 공동방제 교육’을 했다. 농약 사용에 따른 인증 취소를 예방하고 안정적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토록 하기 위해 이뤄진 이날 교육엔 시군 친환경농업 공무원,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공동방제 업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시행 목적과 신고제 운영에 따른 시군·친환경농가·방제업체별 역할 및 최근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친환경농산물 중 유기농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된다. 무농약에선 화학비료 권장 시비량 1/3 이하 사용은 가능하나 합성농약 사용은 금지된다. 이에 전남도는 2021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를 위탁받은 사업자는 공동방제 신고서를 방제 7일 전까지 시군에 제출해야 하며, 방제 후에는 공동방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친환경농업단지 대표는 공동방제 현장에 입회해 방제용 자재가 유기농업 자재가 맞는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과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2시부터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순천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과 해안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plogging)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관광객과 함께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실천하고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이뤄졌다. 순천만습지 갯벌은 승용차 2,900여 대를 감축시키는 효과로 매년 약 6,9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핵심 자산이다. 여수해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블루카본의 중요성 ▲해양 생태계 보전 생활 수칙 홍보 ▲국민 해양환경의 인식개선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순천만습지 해안 둘레길 ‘어싱길(Earthing)’을 걸으며 인근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목적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대한검도회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4세, 검도 6단) 선수가 남자 일반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6개 실업팀의 88명의 선수가 남자 일반부에 출전했으며, 7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해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하늘 선수는 준결승에서 용인시청 이진혁 선수와 연장전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에 진출했고, 울산광역시청 김관수 선수에게 머리치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권위 있는 대통령기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합에서 최선을 다해 무안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검도단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 직장 검도팀은 지난 2002년 창단했으며,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2023년 제1회 실무회의’를 지난 25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열어 한·일 두 나라의 환경 관련 우수정책 및 연구사례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상반기부터 실시한 ‘한일 8개 시도현 환경정책·연구사례발표회’ 이후 5번째 회의다. 한국 4개 시·도는 대면 참가했고 일본 4개 현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가했다. 한국 측에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건립’과 ‘교통소음 입력인자에 따른 소음예측 평가’를 주제로 한 정책사례와 연구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일본 측에서는 사가현과 후쿠오카현 보건환경연구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가현의 시책’과 ‘후쿠오카현 인공 습지에서의 환경DNA메타바코딩법을 이용한 조류 조사 사례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정책사례와 연구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국에선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가 참여하고 일본에선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이 참여해 199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기술교류회의는 2년마다 1회, 환경기술교류 실무자 회의는 매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전남도립대학교 아트홀에서 공공건축 관계자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2023 공공기관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건축공간연구원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시군 관계자, 지역 건축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축 제도를 이해하고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공공건축 실무교육에선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공공건축, 공(共)을 넓히는 건축’,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공공건축 정책 및 제도의 이해’, 양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원이 ‘공공건축 기획업무의 이해’를 통해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 검토, 설계공모 운영지침, 건축기획 업무 수행지침 등을 강의했다. 이어 교양교육에선 건축공간연구원 조시은, 김꽃송이 부연구위원이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와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 제도의 이해’, ‘설계공모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공공건축의 사례와 특징, 공공건축의 가치와 의미 등을 소개했다. 김광현 명예교수는 “공공건축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수 전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다가오는 5월 30일부터 고흥군 생활체육공원 구장에서 본격적으로 ‘차범근축구교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운영하는 차범근축구교실은 지난 4월 25일에 창단식을 하고, 관내외 초등학생 85명을 선발했다.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고흥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보성, 순천, 여수 등 인근지역 학생들까지 선발해 유소년축구의 선진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고흥군은 초등학교 1, 2, 3학년으로 구성된 학년별 팀과 여학생으로 이뤄진 여학생 팀으로 총 4팀을 편성했으며, SNS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소통해 축구교실 일정, 개강시간표 등을 사전 안내해 참가 학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개강 행사에서는 서울 차범근축구교실의 전문수석코치 4명과 고흥군체육회 지도자 4명이 합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고흥에 거주 중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축구교실을 방문해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개강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팀씩 60분간 수업을 하게 되며, 11월까지 총 16회의 수업을 통해 유럽식 유소년 프로그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사업(K-UAM GC 1) 국내 유일의 개활지 실증지역에 이어 관광 분야 UAM 상용화를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남해안권 관광벨트 조성 등과 연계한 고흥형 UAM(도심항공교통) 관광 상용화 예비항로 설계 연구용역을 이달부터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고흥군, 전라남도를 비롯해 여수시, 신안군이 공동 참여하고, 대한한공과 PNU드론, 대우건설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중대형 드론을 활용해 UAM 관광 상용화를 위한 예비항로 설계 및 항로 적합도 실증,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최적지 분석, 기상 및 전파·통신환경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연구용역은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토부의 UAM 실증 및 상용화 시범사업에 대비하고 UAM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영민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UAM을 타고 관광하는 모습이 더 이상 영화 속 얘기가 아니다”면서 “UAM(도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활력을 위해 ‘광장 체조’와 ‘성인 체조 교실’ 등의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장 체조’는 보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성읍 신흥동산에서 주 3회 오전(6시~7시)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주 2회 야간(7시~8시)에 운영하고 있다. ‘성인 체조 교실’은 읍․면 복지회관과 보건지소 등에서 주 2~3회씩 주간 6개소, 야간 5개소로 운영한다. ‘광장 체조’와 ‘성인 체조 교실’은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근력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전문 신체 활동 강사가 운영해 맞춤형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능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조 교실에 참여한 주민 김 모 씨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비만 예방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체조 교실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고흥해역 갯바위에서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모른 채 늦은 시간까지 사진 촬영을 하다 고립된 행락객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10시 40분께 전남 고흥군 도화면 활개바위 앞 해상에서 행락객 A씨(37세)가 사진을 찍다 바닷물이 차올라 갯바위에 고립되었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신고접수 30분 만에 경찰관 2명이 탑승한 민간해양구조선 신성호(3.56톤, 도화선적)에 의해 고립자 A(37세)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고립자 A(37세)씨는 기암 명소인 활개바위로 걸어서 이동 후 사진 촬영 중 바닷물이 차올라 빠져나오지 못해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같은 연안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 정보(물 때 등)를 확인하고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께부터 여수시 국동항 T자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민간해양구조대원, 연안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 시 육·해상 동시 대응으로 신속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관할 주요 항·포구 내 약 500여척의 선박이 병렬 계류되어 화재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커 앞으로도 반복된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