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공주시 유소년 축구교실(공주FC)와 연계해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축구교실은 인터넷게임 및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인터넷 중독 의심 아동과 비만 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과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동에게 매년 호응이 높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운영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축구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배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축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축구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개최된다. U-17 대표팀은 8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고, 11일에 튀르키예, 14일에는 덴마크 17세 대표팀과 차례로 맞붙는다. 지난달 13일부터 부산에서 두차례에 걸쳐 훈련을 해온 U-17 대표팀은 3일 출국할 예정이다.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이 U-17 대표팀이 준비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치러지는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2019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U-17 월드컵에서 정상빈, 엄지성 등이 활약하며 8강에 오른 바 있다. U-17 월드컵은 2년마다 열리지만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 크로아티아 4개국 U-17 친선대회 참가 선수 명단(24명) GK : 윤기욱(FC서울 U-18), 우규정(대전하나시티즌 U-18), 김유래(부산아이파크 U-18) DF : 곽성훈, 고종현(이상 수원삼성 U-18), 강민우(울산현대 U-18), 이재형(FC모현), 유민준(성남FC U-1
김근우는 “설레고 행복하다. 개막 전까지 열심히 준비해 한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며 “신인다운 패기로 자신 있게 경기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근우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11세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당시 축구 선수와 골프 선수 모두를 꿈꿨지만 골프에 더 흥미를 느껴 축구공 대신 골프채를 손에 잡았다고 한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중산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19년과 2020년에는 주니어 대회인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오랜 시간 동안 국가 상비군 멤버로 국가대표 선발을 노리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태극마크를 달지는 못했다. 김근우는 “사실 아쉬웠다. 2022년에도 국가대표 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골프 선수로서 방향성을 잃을 뻔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잘 이겨냈다”며 “지난해 KPGA 프로, KPGA 투어프로에 연달아 입회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다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꿈만 같았다. 이제는 프로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되돌아봤다. 김근우는 본인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선수’라고 소개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성군의 겨울이 군을 방문한 스포츠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성군 곳곳에서는 1월 내내 축구, 배구, 야구, 태권도, 씨름, 역도 등 6개 종목의 120개 팀, 2,200여 명이 외치는 우렁찬 기합으로 가득하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고성군야구장에 처음으로 야구팀이 해외 훈련지 대신 고성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고성을 방문한 스포츠선수들 덕분에 모처럼 관내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았다. 군은 2월 말까지 전지훈련 140여 팀, 2,500여 명을 유치해 3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를 가졌기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전지훈련 명소로 인기를 끄는 데는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는 행정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그간 스포츠산업의 성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고성군, 고성군 체육회, 체육회 종목단체가 함께 손잡고 유기적으로 움직여 왔다. 군은 야구장뿐만 아니라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축구장 7개소, 경남 유일 역도장 등 종목별 전용구장 4개소, 배구 등 실내스포츠를 위한 국민체육센터 등을 마련해 스포츠시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체육회에서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으로 구분해 1, 2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서산성림중, 밀양여고, 인하대학교, 김천시청, 고양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20개팀 30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청송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능률이 배로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훈련기간 중 선수, 학부모, 코치진 등 700여명이 훈련과 더불어 주왕산 등 청송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상가, 온천 등을 이용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상곤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여러 선수들이 청송을 찾아 훈련을 하고 있어 너무 기쁘며,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에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의 태권도 우수선수단이 모여 수준 높은 태권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은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닷새 동안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 성지 청정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지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참가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금번 훈련에 쏟은 땀과 열정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다졌다. 무주군 태권도 협회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전국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스토브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이 무주에서 동계훈련을 하게 되어 무주태권도선수단에게는 선진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참가선수단이 지역 내 외식업소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500여명(무주고 등 29개팀)의 전국 각급 학교태권도 선수단과 운영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함안군에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국에서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축구 20개팀, 야구 9개팀, 육상 2개팀, 씨름 6개팀 등 총 4개 종목 10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장, 실내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종합운동장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인근에 숙박시설과 음식점도 많아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에서도 시설 이용료 감면, 지역 특산품 제공, 숙박업소 및 음식점 정보 제공 등 전지훈련팀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훈련팀들이 우리 군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 숙박, 음식점 등 관련 시설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2023 결초보은배 허재아카데미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농구대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32개팀 5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이틀 차인 4일에는 허재농구아카데미의 구단주인 농구대통령 허재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으로 많은 농구인과 군민들에게 농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신찬식 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선수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농구 유망 선수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전국의 수많은 농구인들에게 보은의 훌륭한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스포츠메카 보은군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명실상부 스포츠메카
2023 원더풀 삼척컵 전국유소년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삼척복합체육공원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8~U-12 등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5개 학년 총 42개 축구팀과 관계자, 감독,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U-8, 9, 10(초등학교 2~4학년)은 전·후반 각 15분, 10분 휴식, 6인제 경기, 1심제로, U-11, 12(초등학교 5~6학년)는 전·후반 각 20분, 10분 휴식, 8인제 경기, 2심제로 풀리그와 토너먼트 경기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어머니 승부차기, 저글링 콘테스트 등 이벤트 경기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많은 인원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여 체류하면서 겨울철 비수기 숙박업과 외식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문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리는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와 연계한 지역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전국규모의 행사로 발돋
제14회 2024년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1일 태국(방콕)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제14회 2024년 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됐다. 3개국의(대한민국, 홍콩, 보스니아) 치열한 경합 끝에 춘천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 대회의 결과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개최로 뽑히게 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대회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2024년 9월 열릴 예정이다.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는 1996년 시작하여 2년 주기로 개최하는 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제5회(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면서 태권도 종주도시 춘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세계 태권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꿈나무를 위한 대회를 춘천에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춘천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2004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인 만큼 춘천시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