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이 6월 26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의원 삼산2,부개1,부개2을 비롯한 박영훈, 윤구영, 여명자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책임연구원의 연구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연구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부평구에서 다문화 인구의 성공적인 정착과 적응을 위한 정책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용역과 정책 수혜자인 다문화가정의 의견을 중점적으로 청취하기 위하여 전문가ㆍ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고 공감하는 다문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다문화 정책 연구는 다문화가정의 요구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부평구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나날이 늘어가는 다문화 가구원들의 행복을 위해 부평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024년 부평 평생학습 주간(6월 24일~28일)을 맞아 구청 굴포갤러리와 구청역사 작은갤러리에서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민화·캘리그라피·수채화 전시와 시화작품, 천아트 공예품 및 부평의 맛집멋집 아카이빙 그림책 등 1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구는 전시회 첫날인 지난 24일 동아리회원들의 작품 소개와 함께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평생학습 동아리 홍보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평생학습 주간에는 학습동아리 작품전시 외에도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평생학습주간 마지막날인 28일 저녁 6시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한국무용, 우쿨렐레,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학습동아리 버스킹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으로 실현되는 평생학습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카리스호텔에서 개최된 ‘보훈가족 보은행사’에 참석했다. 보훈단체협의회 안성윤 협의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의 보훈가족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높이고 보훈 함양에 기여한 분들과 모범 보훈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식사와 함께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유공자의 노고를 기억해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뿌듯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보훈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훈가족들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과 관련해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추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이사장 이노경)은 지난 26일 열린 제28차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과 함께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안) 등 3개의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안건 심의 후 10여 명의 이사들이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건립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노경 이사장은 “그동안 계양구는 고도제한,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시설 등 각종 규제와 여러 이유로 지역개발로부터 소외된 지역이었다. 많은 구민들이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며 계양구가 발전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번 건립은 꼭 계양구에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수도군수지원단 장병들과 상이군경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용사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짜장면을 제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시에 장병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련해 군 사기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대 소개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협의체에서 준비한 짜장면을 나누고, 동수감리교회 및 수도군수지원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더운 날씨에 짜장면을 준비해서 힘들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은 상이군경들과 장병들의 노고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신상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장은 수도군수지원단 장병들에게 소정의 위문금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김연명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실장이 제7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장으로 취임했다. 27일 부평구네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장 이·취임식’이 부평구 자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자활 참여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은영 제6대 센터장이 이임하고, 김연명 제7대 센터장이 취임했다. 김연명 센터장은 오는 1일부터 센터장으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 취임하는 김연명 센터장은 2010년 입사하여 다년간 실무 경험과 교육훈련을 받고, 자활기업 창업·신규사업 개발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지역에서 자활전문가로 통한다. 이번에 임기를 마치는 박은영 전임 센터장은 지난 2017년부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자활센터 발전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날 공로패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박은영 센터장의 노고로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제공받고, 성공적 취·창업으로 다시 안정적 생활을 누릴 수가 있었다”며, “신임 센터장을 맞은 부평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참여하는 주민들 모두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부평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는 지난 19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소재한 전라도이야기 음식점(대표 노우균, 안행순)에서 100여명의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가족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는 사랑봉사회, 전라도이야기, UN NGO온해피(회장 배인식)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30명의 사랑봉사회 회원들과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박인동 전 인천시의원,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이광재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 오승섭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장, 지용환 새건병원기획본부장, 이지영 뉴성민병원 검진사업부 실장 등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는 대한민국 웃음치료 1호 박사인 이광재 이사장의 웃음치료가 진행돼 진정한 웃음과 참 기쁨을 전했다. 이인숙 회장은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급식 봉사 외에도 헌혈,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봉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헌식적으로 협력과 후원하며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함께하고 있는 새건병원과 효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과일꾸러미 40개를 계양3동에 기탁했다, 과일꾸러미 나눔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과일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매년 1회 제철과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경순 계양3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지쳐있을 홀몸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장맛비 같은 나눔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양3동의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계양3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모인 민관 협력단체로, 복지자원 발굴, 성인 기저귀 지원, 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 등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과일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3동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19일 고독사 위험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계산교회,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독사 위험자가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어울림 사랑터’를 조성한다. ‘어울림 사랑터’는 계산·계양 권역으로 2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효과성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계산 권역은 계산동 소재 계산교회(담임목사 김은성)에서 이용자 중식 및 회의실 무상 제공을 지원하며, 계양 권역은 동양동 소재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강순욱)에서 입주민 커뮤니티 회의실을 무상 제공해 고독사 문제 해결에 지역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4동은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직접 만든 빵을 동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이영해) 학생들이 당일 구운 빵을 전달하면, 동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빵을 배부하며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제과제빵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만든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민혁 인천생활예술고 조리과 교사는 “이웃과 성과물을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마음을 나눠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