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태풍 및 강풍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023 유기(방치) 간판 철거’ 정비 사업을 지난 3월부터 6월 15일까지 추진했다. 정비 사업을 통해 주인 없이 유기(방치)된 간판 24개를 철거하고 추락·전도의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유기 간판 철거 정비사업은 건물주(관리자)가 철거 비용 일부(자부담 60%, 시 지원 40%)를 부담했다. 그간 철거 비용이 부담돼 오랫동안 철거를 미뤄온 건물주들은 “이 사업을 매년 확대해 시행하면 좋겠다”며 사업을 추진해 준 시흥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년 태풍 및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추락·전도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접수를 통해 유기(방치) 간판, 낙하 위험 간판을 사전에 정비해 신속하게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오이도 앞 해상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보급 받은 어린 주꾸미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주꾸미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인공 부화시킨 크기 1cm 정도의 종자로 오이도 및 월곶 어촌계와 시흥시의 신청으로 무상 방류됐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서해에서 서식 밀도가 높다. 종자 방류 후 1년이면 약 12cm 내외의 크기로 성장하며 주꾸미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어획 및 낚시 등으로 선호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시는 이번 주꾸미 방류로 주꾸미 조업이 활성화돼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16일부터 23일까지 오이도 갯벌 어장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을 살포하고 7월 중에는 시흥시 연안 해상에 넙치(광어) 종자 약 113만 마리 이상을 방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연안 해상에 주꾸미를 비롯한 동죽, 넙치, 바지락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종자를 방류·살포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 인천 송도 본사에 방문해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주력을 둔 기업이다. 시흥시는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항체의약품 개발 현황과 생산 시설을 확인했다. 또 강석환 셀트리온 제조부문장과 함께 시흥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를 주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및 R&D 연구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서울대, 경기도와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산업을 시흥시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시는 현재 경기도, 서울대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기 서부권 중심 K-바이오밸리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시흥시 택시의 기본ㆍ거리ㆍ시간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택시요금이 인상되는 셈이다. 택시요금 인상안을 보면 중형택시 기본요금의 기준이 2km 3800원에서 1.6km 4800원으로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되며 시간요금도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올라간다. 또한 심야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 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다만 다른 지역으로 갈 때 요금에 붙는 할증 요율(시계 외 할증 요율)은 20%로 기존과 동일하다. 시는 택시 요금 인상 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법인택시 분실물 센터 운영, 외국인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민원 발생 운수종사자 특별교육, 택시 청결 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 운송 원가 인상 및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택시 업계가 어려워진 실정을 반영한 사항”이라며 “요금 인상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악성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민원 담당자에게 녹음 기능을 탑재한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협박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기능을 갖춘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는 민원실,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고 있는 민원담당공무원들에게 공무원증 케이스 9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녹음장치는 녹음기능이 있는 케이스에 공무원증을 넣어 목에 거는 형태로, 뒷면의 슬라이드 버튼을 위로 올리기만 하면 최장 6시간 동안 녹음이 가능하다. 시는 현장에서 폭언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증거를 수집하고 사전에 녹음 중이거나 녹음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해 폭언·협박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담당공무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8개 시·군에서만 진행되는 ‘2023년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의 추진을 계획하여 5월부터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일상을 나눔–취미공유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1인 가구 대상으로 참여자의 개인적인 취미생활 공유를 통해 인간관계 단절을 예방하고 다양한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5월 11일 ‘취미를 활용한 경제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스크린 야구, 도자기 활동, 배드민턴, 향수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0회기 중 5회기를 운영했다. 참여자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모집되었고 대부분 직장인인 점을 고려하여 저녁 7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정숙 센터장은 “1인가구의 의사소통 단절과 사회적 고립 문제 예방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참여자들의 취미 강화를 통해 자존감 회복 및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상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https://ddcfc.familynet.or.kr/) 및 전화(☎031-863-3801~2)로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평택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평택청년네트워크’와 협업하여 지난 10일 평택시 장당 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청년들의 일자리/주거/문화/권리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택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평택 청년정책 관련 사업 등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에 제공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실현과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 시설 유치, 청년의 권리 참여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과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또한 평택 청년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김두열 사무국장과 청년쉼,표 이은애 센터장, 평택청년네트워크 한정구 회장은 이번 청년토론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장애인 폭염 피해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장애인에게 관내 무더위쉼터 현황과 위치 등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과 7월초 개관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일시 무더위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시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과 거주시설 및 활동지원사를 통한 안전 확인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저소득 장애인가구(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330여 가구에 대해 냉방비(7~9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평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빈도와 강도가 늘고 있어 폭염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폭염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보호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오는 6월 28일 보산역 1층에 위치한 두드림마켓&북카페에서 6월 중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개최한다.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106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이번에 6회째를 맞이하는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오는 6월 28일 오후2시, 두드림마켓&북카페에서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1:1 상담으로 시민불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대화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고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서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07.01.∼8.15.)를 대비해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9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재단이 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숙지, 수해 장비 사전점검, 취약구간 현장 확인, 자율방재단 폭우 취약지역 지정 운영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총회 후 관내 도로 배수시설 주변 낙엽 및 토사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자율방재단에서 16회에 걸쳐 서탄면 주요 도로변 약 20㎞ 650개소 배수로 정비를 하였으며, 2023년 6월 현재 6회에 걸쳐 배수로 주변 퇴적물 80여 톤을 수거·처리했다. 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서탄면 취약지역인 세월교 및 지리상 저지대인 내천리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개인장비(1톤 트럭 2대)를 활용하여 우기에 수해 장비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편성하였다. 폭우는 있어도 재난 없는 서탄을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확고히 하며, 집중호우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