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은 지역내 초등학교 4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인간존중의 가치에 대해 깨닫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해 안전한 학교문화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연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3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청, 평택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원 등 공연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한 후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6월 13일 동삭초등학교와 소사벌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0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공연 ‘가면벗기’는 현재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시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올해로 4년째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고운여성병원(대표원장 고예규)은 12일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리뉴얼해 자궁경부암, 위, 대장내시경, 유방암, 간암 검진부터 진료까지 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한 원스톱 검진센터/클리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센터 확장 리뉴얼을 통해 고운여성병원은 기존의 여성 건강검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종류의 암 검진과 진료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 관리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스톱 검진센터/클리닉은 자궁경부암, 위, 대장내시경, 유방암, 간암 등 주요 암 질환에 대한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복잡한 예약 절차와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원활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운여성병원은 "이번 원스톱 검진센터/클리닉 개설로 국내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7월 21일까지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하절기 풍수해 및 폭염,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대책, 급식위생상태,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등 시설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동두천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및 재가복지시설(노인주야간보호시설)이며 오는 6월 21일까지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지침에 따라 지자체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미세먼지와 관련된 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긴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면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10일 농아인 회원 25명과 함께 ‘제9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경기도농아인협회 31개 시·군 지회에서 참여해 명랑운동회, 유공자 표창, 고충 상담, 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 농문화(청각장애인문화) 향유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안식 지회장은 수어통역사를 통해 “지회 회원들의 출전을 응원하고, 잠재되어 있는 본인의 역량을 이번 축제에서 마음껏 발산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 스토킹, 주거침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1인가구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20명이며 범죄피해 이력이 있는자, 여성안심구역(보산동) 거주자 등이 우선지원 대상이다. 접수 완료 후 시 자체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지원물품은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도어센서, 스마트 홈카메라 등 5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부득이하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및 경기민원24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여성청소년과(☎031-860-23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1인 가구가 살기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6월 10일 시민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 맞은 “2023년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위원회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 중, 고 동아리에서 댄스 및 보컬, 사물놀이, 관현악 등 공연을 선보였으며, 연예인 공연으로는 클라씨, 하이키, 엔싸인 3팀이 공연을 펼쳤다. 관내 6개 고등학교 자원봉사자 약 60명으로 이뤄진 청소년서포터즈가 행사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동두천시 자율방범대에서도 자원봉사자로 도움을 주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청소년들의 재능이 발견되고, 길러지고, 축하받기를 기대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힘쓸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능곡도서관이 노후시설 개선과 공간 재구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사를 통해 3층 노후(고장) 배관을 철거하고 냉난방기 교체, 옥상 방수 공사, 자료 열람 및 교육&문화프로그램 공간 확대, 이용자 접근 편의를 위한 통합 안내 시스템 조성이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출입뿐만 아니라 도서대출·반납, 상호대차 등 모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단 해당 기간 중 지역 서점을 통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도서 반납 및 도서관 이용은 인근에 있는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 시청무인반납함과 군자도서관, 장곡도서관 등에 자유롭게 반납하고 이용할 수 있다. 능곡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옥상 누수와 노후화된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으로 건물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공사를 위해 휴관하는 만큼 노후 시설과 불편 사항 개선과 더불어 개방감 있고 쾌적한 도서관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능곡도서관 임시휴관에 대한 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707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는 지역에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를 영위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지역 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응답자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7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 등을 거쳐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한다. 이는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돼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11일 마지막날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 중 2일차 까지 관광객 약 15만명이 찾았으며, 승선체험 등 해상체험 관광객은 약 1만 명이 다녀갔다. 이날 오후에는 어린이 1명이 바닷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구조해 소방 119에 인계해 인근 병원을 이송하였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됐다. 장진수 서장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안전사고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축제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축제기간, 연일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를 투입하고 구조대원 등 경찰관 80여명을 지원해 신속한 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급한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에서는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 홍보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해 대국민 홍보를 병행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8일 동두천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시민참여형 열린 강좌인 ‘2023년 제4회 동두천시민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유현준 건축가가 강연을 맡아 ‘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현준 건축가는 집, 회사, 학교, 상업시설, 공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살펴보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가속된 공간의 변화를 소개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우리가 속해있는 공간 디자인을 바꾸려고 노력한다며, 사회뿐 아니라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 동두천시의 도시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현장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유현준 건축가의 사람을 위한 공간에 대한 통찰력을 들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을 자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동두천시민대학을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 역사, 건강, 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