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그동안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했던 주요 고객들을 초대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송도컨벤시아 15주년 기념 고객의 감사의 날(송탄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컨벤시아를 이용한 유관기관, 학·협회, 전시·컨벤션 주최사, 주변 호텔, 내부 협력사 등 주요 고객 130여 명을 초청, 지금까지의 주요 성과 및 사업소개, 감사장 전달, 송탄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송도컨벤시아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고객 9개사를 선정해 감사장을 증정했다. 전시부문에서는 ㈜메쎄이상, ㈜드림위즈, ㈜지엠이지 3개사가, 컨벤션부문에서는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인큐텐, 아이에카주식회사㈜, ㈜인터컴, 컨빈인, ㈜이즈피엠피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2008년 개관 이래 송도컨벤시아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건물시설 및 관리 협력사, 기술지원부, 연회사업부 등 6개사에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객의 날 행사는 그동안 송도컨벤시아를 이용해주신 주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구치소는 한 해 동안 열심히 근무하며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12월 20일 격려 행사를 실시했다. 맛있는 붕어빵과 음료를 제공하여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인천구치소는 직원들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해충돌 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이 기재되어 있는 청렴 수첩을 배부하여 청렴 자료를 공유하고 갑질근절, 부정청탁금지, 금품·향응·편의 제공 금지 등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인천구치소장은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청렴한 선비 정신을 가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불미스러운 사고가 없는 인천구치소를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인천 캠프마켓이 온전히 인천시민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 D구역(23만㎡)이 반환(주한미군→국방부)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캠프마켓 D구역의 반환을 발표했다.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21만㎡)이 부분 반환된 이후 4년 만에 잔여 부지인 D구역의 반환이 이뤄진 것이다. 유 시장은 “84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이 흐르고서야 드디어 인천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온 것”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캠프마켓 부지 반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캠프마켓 사업은 완벽한 오염정화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교통, 보행, 녹지축을 확장 연계해 시민과 공원을 강력히 연결하고, 캠프마켓만의 가치를 담은 복합적 공간 활용을 통해 인천의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반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9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계양구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책자문위원들의 실질적 자문과 의견을 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주말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장을 통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당면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이날 정책자문 위원들은 ▲계양역에서 계양산 가는 길 인도 연장, ▲부평도호부 관아 내 욕은지 등 문화재 복원, ▲부평향교에 홍살문 반영 추진, ▲계양산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신속 추진 등의 의견을 구에 전달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되려면 자문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김교흥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노총은 지난 9월 5일 김교흥 행안위 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공무원 임금 현실화와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 정상화를 위한 법안 발의를 요구했고, 이 자리에서 김교흥 위원장은 관련 법안을 즉각 발의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공노총은 9월 14일(목) 김교흥 의원실에 현재 인사혁신처 훈령의 내용을 법률로 상향입법하고, 현행 최저임금위원회와 같이 공무원보수위 결정에 구속력을 부여하는 것과 대통령 산하 위원회로 격상하는 것 등을 기본 골자로 하는 공무원보수위 법제화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이를 기초로 지난 11월 30일(목) 공무원보수위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두고, 의결된 사항을 예산안에 반영, 공무원 보수 관련 법령 개정안에 반영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원보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고, 법안 발의에 앞장선 김교흥 행안위 위원장에게 감사의 의미로 이번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공노총이 10년에 걸쳐 정부와의 교섭으로 탄생한 공무원보수위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3년 12월 20일, 골든하버(Golden Harbor) 2개 필지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과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골든하버 투자유치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번 매각 대상 부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00번지에 소재한 Cs8, Cs9 2개 필지로, 각각 6만 8,502.7㎡, 3만 538.9㎡이다. 2020년 조성완료된 골든하버는 전체 11개 필지, 42만 7천㎡ 상당의 일반 상업용지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간 골든하버는 코로나 팬데믹, 금리 인상, PF 위기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금번 매매계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상호 협력하여 대상 지역을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복합관광 명소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골든하버는 인천항과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송도 국제도시 관광 인프라의 핵심 지역이며, 특히 전면 해상에 인천대교가 위치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금번 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특수용접과는 전통적인 제조 산업과 차세대 기술을 동시에 교육하며, 현장실무능력을 갖춰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성을 기본으로 준비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교육훈련 실습장으로는 특수용접, 가스용접, 자동화용접 실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TIG, 피복아크, MIG, CO2 용접 장비를 통해 다양한 용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각종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비파괴 검사 장비, 동력 절단기, 플라즈마 직선 및 파이프 절단 장치 등을 보유, 현장 맞춤 인재 양성에 큰 정성을 쏟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증 검정 장소로 지정될 만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있는 학과이다. 용접기술은 국가 지정 6대 뿌리산업 분야 중 하나로 반도체, 자동차, 조선, IT 산업 등의 제조 과정에서 공정 기술로 이용되며, 대한민국 주력 제조업에 있어서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짓는 품질 경쟁력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용접기술 자체가 제조업 전반에서 수요가 크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끊임없는 구인을 요청하고 있다. 남인천폴리텍에서도 교육생의 미래 설계 및 진출을 위해 진로 상담과 교육에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내항과 주변 중·동구 일대가 가칭 '제물포마스터플랜'으로 지정돼 신성장산업과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선8기 유정복 시장 제1호 공약사업이자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유정복 시장은 19일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원도심의 발전과 문화·경제의 재도약으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상이 담긴 ‘제물포르네상스 미래 솔루션’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원도심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역사와 변화의 중심지인 제물포를 중심으로 인천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앞서 시는 인천형 행정체계 개편 추진과 함께 상상플랫폼 준공, 1·8부두 개항광장 조성, 만석우회고가교 철거 완료 등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이미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미래 솔루션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국제교류·근대화의 시작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해 2024년 1월부터 월 5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를 예우하고, 유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유족승계가 되지 않는 참전유공자는 본인이 사망할 경우 유족은 수혜 대상이 되지 않았다. 계양구는 국가유공자 유족과 형평성을 맞추고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자 최근 관련된 지원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신청 자격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서, 계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자이다. 다만, 기존에 보훈예우 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계양구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일제 조사를 통해 신청 안내문을 개별 발송하고, 지난 18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 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0월 보훈회관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미망인에 대한 예우는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8일 성지초교 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계양구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계양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1999년도 구성된 이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계양경찰서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과 감사장 수여, 축사,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양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녹색어머니회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구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