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소속 김인환 선수가 27일 고향 장흥군을 방문했다. 장흥군 부산면이 고향인 김인환 선수는 올해 16홈런을 때려내며 팀 내 새로운 거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프로 입단 후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2022년 신인왕 레이스에 합류해 득표수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고향을 찾은 김인환은 김성 장흥군수를 만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과 싸인볼은 선물했다. 현재 김인환 선수의 부모님은 모두 장흥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군수는 “김인환 선수의 올해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군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러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서는 날까지 장흥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환 선수는 “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주신 장흥군민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시즌 한 타석 한타석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23년 5월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두 명의 선수가 상대를 타격하지 않고 맨손과 맨발을 이용하여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던지고, 누르고, 상대의 관절을 꺾어 제압하는 ‘유도’이다. 유도는 경기 시간이 5분으로, 5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에서 골든 스코어로 점수를 먼저 얻으면 승리한다. 판정은 날개 뼈 정도만 닿았을 때는 유효, 등의 절반이 닿았으면 절반, 등 전체가 닿으면 한판이다. 판정의 우선순위는 한판, 절반, 유효 순으로 바닥에 어깨 뒤쪽부터 시작해 닿는 면적이 넓어질수록 한판과 가까워진다. 한판이 선언되면 기술을 건 선수가 승리하고, 절반 기술이 두 번 성공하면 한판으로 간주하며, 절반보다 점수가 작은 기술은 유효 또는 효과라고 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도 경기는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완도고등학교에서 22개 시군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
								국기원 중앙수련장 내 상설공연장이 2023년부터 지도자 교육장, 승품단 심사장으로 활용된다.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수련장 내 상설공연 시설인 무대, 암막 커튼 등을 철거, 2023년부터 지도자 교육 및 심사를 위한 공간으로 확대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기원은 무대철거로 넓어진 중앙수련장을 활용,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선 지도자 가운데 일부 인원의 교육이나 승품단 심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철거된 공연시설은 무대와 암막 커튼 및 부대시설 등 일부. 조명과 음향, 트러스트 등은 그대로 둬, 향후 공연 재개시 활용할 계획이다. 국기원이 상설공연장 무대 등을 철거한 것은 안전에 대한 우려와 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일선 지도자들의 요청이 많았기 때문. 2015년에 설치, 7년여가 경과된 무대는 코로나 등의 상황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3년 여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다. 또 공연을 위해 설치된 검은색 암막 커튼 역시 낡아 국기원을 찾는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일선 지도자들의 민원도 무대 철거를 앞당기는 동력이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국내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한 기획기사 1편의 주인공, 리슈잉(19,중국) 이외에도 2023 KLPGA투어에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 선수들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쌓게 될 외국인 정회원 3인방 2023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게 될 외국인 정회원 3인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2019년 준회원으로 입회해 점프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데 성공한 아라타케 마리(26,일본)와 에리(26,일본), 그리고 ‘KLPGA 2022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8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KLPGA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요코야마 미즈카(24,일본)가 그 주인공이다. 아라타케 마리, 에리 쌍둥이 자매와 요코야마 미즈카는 ‘KLPGA 2019 제2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부모님 중 한 분이 한국 국적 소유자인 경우로, 당시 규정상 국적과는 관계없이 혈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경기 막판 터뜨린 결승골이 축구팬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올해의 골’ 팬투표 결과, 황희찬의 골이 전폭적 지지속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김문환이 머리로 걷어낸 볼을 손흥민이 40여미터 드리블한 뒤 찔러주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라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의 이 골은 총 투표자 22,360명의 절반에 가까운 10,807명(48.3%)의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골 2, 3위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온 골이 차지했다.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성공시킨 다이빙 헤더 동점골이 5,650표를 얻어 2위, 백승호가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터뜨린 왼발 발리슛이 2,961표로 3위에 올랐다. 축구팬들이 함께 뽑은 ‘올해의 경기’도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었다. 짜릿한 2-1 역전승에 이어, 동시에 열린 우루과이-가나전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던 순간, 그리고 감격의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 경기는 총
								인천광역시와 인천유나이티드FC는 27일 시민프로축구단 및 유소년선수단의 훈련지원시설로 건립된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 프로 및 유소년선수단, 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축구센터는 인천시에서 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332㎡에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2년만에 준공했다. 프로선수와 유소년선수의 숙소, 감독실, 코치실, 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 1개동과 훈련구장 2면을 갖췄다. 그동안 프로축구 1부리그 구단 중에 클럽하우스가 없던 인천은 창단 19년만에 오랜 염원을 이루게 됐다. 인천시는 축구센터가 프로 및 유소년선수단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올해 2022시즌 정규리그 4위와 2023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축구센터 개관을 발판삼아 2023시즌 정규리그 우승 및 2023 아시아챔피언스리
								인천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축구센터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인천 구단은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이하 축구센터) 준공식에는 사전 선착순 모집된 인천 팬 25명을 비롯해 유정복 구단주, 전달수 대표이사, 조성환 감독 및 프로·유소년 선수단, 인천시의회 의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인천 지역 언론사 대표 및 구단 주요 후원사 대표, 이사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구센터는 구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명문 시민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축구센터 건립이 꼭 필요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국비 38억 원 포함 129억 원을 들여 축구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축구센터는 연 면적 3332㎡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클럽하우스 1개 동, 숙소 31개 실, 인조잔디 구장 1면, 천연잔디 구장 1면, 실내 체력단련실, 치료실, 라커룸, 식당, 시청각실, 프로 및 유소년 스태프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인조잔디 구장은 내년 초봄에 완공 예정이며 추가로
								2022~2023 프로농구 KCC이지스 군산 홈경기가 오는 29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6일까지 총 3경기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제2 연고지인 군산에서는 총 3경기가 진행되며 첫 경기는 오는 29일 19시 KCC이지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내년 1월 3일 19시 고양 캐롯, 1월 6일 19시 서울 SK와 맞붙는다. 특히, 올해는 군산에서 개최되는 3경기에서 ‘군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은 KBL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제2 연고지를 지정해 프로농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3~2014시즌부터 군산에서 매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21~2022시즌까지 총 29경기 18승 11패의 승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즌에도 군산에서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군산시는 프로농구 개최를 위해 체육관 바닥공사를 12월 초 마무리하고 대회운영본부, 구단사무실, 관중석 등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전한 체육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은 온라인 KBL통합홈페이지 또는 KBL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현장
								한국 성인 축구의 4부리그에 해당하는 K4리그의 내년도 신규 참가팀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K4리그에 부산아이파크B팀과 새로 창단한 세종바네스, 고양해피니스가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K4리그는 이들 3팀을 포함해, 올해와 같은 17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올 시즌 K4리그의 상위 성적 3팀이 K3리그로 승격한데 이어 한팀(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해체됐지만, 신규 3팀에 K3리그 최하위 당진시민축구단이 K4로 내려왔기 때문에 팀 숫자는 변동이 없다. 부산아이파크B팀은 K리그2에 소속된 부산아이파크의 2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강원FC,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에 이어 K리그 팀으로서는 다섯 번째로 2군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지로 새로 창단된 세종바네스의 홈 구장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고양해피니스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한편, 성인 축구 3부리그에 해당하는 K3리그도 올해와 같은 16팀 체제로 운영된다. 청주FC와 천안시축구단이 프로로 전환해 K리그로 올라간 반면, 올 시즌 우승팀 창원시청을 비롯해 K4리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6일(월), 회원 전용 앱인 ‘KLPGA F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LPGA FIT’은 회원들의 편의성 증진과, 회원과 사무국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회원들은 기존에 각종 업무를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처리해야 했지만, 다양한 기능이 일원화된 ‘KLPGA FIT’을 통해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LPGA FIT’은 회원만을 위해 개발된 만큼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행정적인 업무와 대회 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원들은 ‘KLPGA FIT’을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명함 및 회원 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고 ▲협회비, 입회비 등 각종 회비 납부도 할 수 있다. 아울러 ‘KLPGA FIT’에 등록된 모바일 회원 카드로 편리하게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상벌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도 가능하다. ‘KLPGA FIT’을 통해 ▲대회 참가·기권 및 공식 연습 신청 ▲하우스 캐디 신청 ▲이벤트 프로암 신청 등이 가능하고 ▲투어 일정, 참가자 명단,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