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남·강진지역에서 올해 선발한 수산업 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82명, 우수경영인 12명이며, 사업 신청 분야별로 양식어업 88명, 어선어업 6명이다. 지난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교육은 올해 선발된 남부지역 신규 어업인 후계자 8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절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용 및 수협 융자금 대출 절차, 어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등 이론교육과 첨단 양식기술 습득을 위한 수산 관련 연구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선배, 동료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수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 맞춤교육’을 이수하면 어업인후계자는 1.5%금리로 5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 우수경영인은 금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추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금은 어선 건조·구매, 양식장 부지 구매·신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 A씨(남, 3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지난 16일 오후 20시 31분 무렵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이날 밤 20시 25분 무렵 귀가 중 뱀에 물려 보건지소에 내원, 정밀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노화보건지소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연안구조정을 급파, 노화도 이목항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해남군 땅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65건(66명)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화파출소 팀장은 “24시간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지역의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구조거점 파출소인 노화파출소에 구급팀을 운영하며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는 16일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적인 정보기술 변화에 발맞춰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AI 및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챗GPT의 활용을 통해 효과적인 의정활동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챗GPT는 AI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데이터와 정보를 대량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 형태의 문장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질문에 대한 답변, 정보 검색 및 요약, 번역, 글쓰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챗GPT의 개념과 기능 및 활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을 안내했으며, 텍스트 기반 챗GPT와 챗PDF의 시연, 스마트폰의 챗GPT를 적용한 아숙업(AskUP)을 이용해 교육 참여자가 현장에서 채널을 추가해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발전하는 AI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회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상담원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 예방과 사기 증진을 위한 ‘제17회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상담원 대회’를 개최했다. ‘하늘·산·바다, 그리고 우리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의원, 폭력피해 여성지원기관 시설장과 1366센터 전국 상담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식과 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 목포지역 관광지 탐방 등 전국 상담원 간 친선 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변현주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장은 “사람과 조직을 끌어당기는 의사소통 기법 교육을 통한 상담원 역량 강화로 피해자 초기 상담 시 선제적으로 대처하자”며 “여성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상담원의 헌신적 활동 덕분에 피해 여성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있다”며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남의 멋과 맛을 마음껏 즐기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꼭 다시 방문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최일선 구조 현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기술자문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중구조·구난·구급·선체조선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에서의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에 관해서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과 화물선 충돌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 수난대비기본훈련에 민간전문가들이 참관하여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해양의 특수성에 적합한 이송방안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해해경청 한동수 구조안전과장은 “민·관·군 합동훈련에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5·18 정신이 헌법전문에 수록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를 통한 서남권 발전 프로젝트를 재점검하는 등 전남 미래비전을 확실히 짚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 5·18 정신과, 무안공항을 비롯해 함평빛그린산단 활성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정상 지원, 양파 수입 철회 건의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해남 예비군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되는 등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 진상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민주화운동 정신이 이어져 이 땅의 민주화가 이뤄지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게 된 만큼, 당시 민주화운동이 활발히 일어난 지역으로서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에 끝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를 연계한 서남권 발전, 나아가 전남 미래발전 비전 마련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란 간절한 뜻을 꼭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도민들께 큰절을 올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친환경 인증기준 의무사항 준수의식 강화를 통한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정책 설명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 시군과 연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정책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업 현황과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 친환경농업 인증 기준 준수 사항 등이다. 인증 취소 사례를 통한 명확한 인증 기준 등을 안내해 인증 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전남도 주관으로 시군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시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단지 대표와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또 도와 시군은 안전한 공동방제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단지 대표와 농협 등 친환경농업 공동방제 관계자 대상 교육도 별도로 추진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내 친환경농업인 인식 전환을 위한 안전성 관리 강화교육을 차질 없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기부채납 대상자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777㎡, 연면적 15,762㎡,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상 6층에 계획된 볼링장은 민간이 자기 자본으로 설치해 보성군에 기부채납하면 일정 기간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볼링장 시설은 면적 1,045㎡, 14레인 규모이며 시설 및 장비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해야 한다. 소요 사업비 제한은 없다.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1조(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위배되지 않은 자 또는 국·공유 재산 임대료 미납자 및 계약 해지 한 자가 아닌 개인 또는 법인으로 일반적인 참여 제안은 없다. 공모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보성군청을 방문해 기부채납 공모 제안서(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2021년 군민을 대상으로 여가시설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 볼링장이었다.”라며 “볼링장을 기부채납방식으로 추진하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어 군 재정 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어린 옥수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는 열대거세미나방이 5월 15일에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화본과 작물을 갉아먹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발견은 제주에서 4월 18일 첫 보고 되었고, 어린 벌레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옥수수 · 수수 · 벼 등 80여 개 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열대거세미나방은 알부터 성충까지 44일의 발육기간을 가지고 200~300개의 알을 산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고흥군은 4월 24일부터 옥수수 재배지 71ha에 21개의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해 현장 정밀 예찰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열대거세미 나방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유충2령에서 3령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긴급약제 지원을 준비중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2~3령일때가 방제적기”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는 옥수수밭을 자주 살피고, 피해 잎이나 어린 벌레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농가별 각별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광양시가 종합 2위, 순천시가 종합 3위, 목포시가 종합 4위, 완도군이 종합 5위, 신안군이 종합 6위, 영암군이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서 수여하는 입장상은 완도군이 1위, 보성군이 2위, 목포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1위, 보성군이 2위, 화순군이 3위를 장려상은 구례군, 장흥군, 강진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육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여수시 배건율 선수, 역도 종목에서 9연패를 달성한 고흥군 김경희 선수가 선정됐다. 함평군 선수단이 모범 선수단상, 전라남도축구협회가 모범 종목 단체상을 받았다. 개최지 완도군은 총점 3만 680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입장상 및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