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 19와 미세먼지 확산에 따른 감염 및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제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올해 하반기에 개관한다.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어느 때보다 원활한 마스크 공급이 절실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19.2.15)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사회재난으로 추가되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시행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인체에 위해한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로부터의 질환 예방을 위해 안정적인 시설운영이 가능한 사회복지법인 소유의 유휴건물을 활용한 시설 개보수 및 보건용 마스크 제조 자동화 설비 구입 등에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식약처 허가 후 하루 평균 1만여 장의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렇게 제조된 보건용 마스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취약계층 15만 7천 명에 대한 마스크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함은 물론, 사회복지 이용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연수구는 코로나 19로 인한 노인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외부와의 단절 생활로 신체적·정신적으로 피폐화된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구는 노인복지관 휴관에 따른 장기적인 고립생활로 일부 노인들이 최근 소화불량과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는 등 건강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노인복지관(연수구 노인복지과, 청학 노인복지관, 송도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던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무료급식 대상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819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참여를 희망한 노인은 62명(7.6%)으로 구는 30일부터 3주간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사가 주 1회 각 가정을 방문해 1:1 스트레칭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 전 강사는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방문 시에는 노인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사회적 거리를 두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신체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방문 시에는 노인들의 건강과 심리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특이사항이나 이상 징후
ⓒ인천시청 인천시는 올해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수립되어 있는 '시설 거주 장애인의 탈시설 및 지역사회 통합지원 5개년 계획'을 기준으로 15명으로 운영되는 민관협의체와 함께 활성화 추진에 공동 대응한다.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생활시설이, 거주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주시설로 개념 및 기능이 재정립되고, 장애인 거주생활환경의 소규모화 및 자립생활을 강화하는 탈시설화 및 자립생활지원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는 장애인 복지와 인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 탈시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자립생활이 이루어지는 인천’ 비전 실현을 추진한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행정여건과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 전환 속에 관주도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실효성의 극대화를 위해 탈시설 당사자, 장애계 전문가, 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2020 장애인 탈시설-자립지원 촉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간 협치사업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방안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탈시설 협치사업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립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탈시설 정보제공 교육 분야로 나누어 사업 추진을 하고, 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분야
강화군은 장애인 또는 질병·사고 등으로 일시적 장애를 입은 군민에게 필요한 재활기구를 일정기간 무료로 대여하는 ‘재활장비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교통사고 등 각종 재해로 인해 재활기구가 일시적으로 필요한 사람, 경제적 사정으로 재활기구를 구입하지 못한 장애인, 기타 재활기구가 필요한 관내 주민이다. 대여비는 무료이지만 중증장애인 우선으로 재활기구를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전에 전화로 문의해(☎032-930-4035, 4054) 재활기구 대여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 혹은 의료보험(보호)카드를 지참 후 강화군보건소 방문건강실을 방문해 재활기구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물품으로는 뇌병변보행기, 보행차, 안전손잡이, 페달/발 운동기구, 어깨/팔 운동기구 등 6종 10여 점이다. 대여기간은 품목당 2개월이고 필요 시 1회 추가 연장해 최대 4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재활장비를 대여한 한 주민은 “뇌 병변으로 거동이 불편해 보행기를 구입하려 했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미루던 차에 보건소에서 보행기를 대여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재활 의지를 갖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군민에게 작은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4월 1일부터 공립단설유치원 13개원과 인천유아교육진흥원에 간호사를 배치한다. 그간 공립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어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데 반해 유아수가 많은 공립단설유치원과 유아체험 활동이 상시 이루어지는 유아교육진흥원에는 전문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에서는 14개 기관에 근무할 간호사를 공개 채용하여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와 유아 건강 관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즉시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간호사는 간호사면허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으로 1일 8시간 상시 근무하면서 ▲유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응급처치 ▲보건교육 협조‧지원 ▲건강 취약 유아에 대한 보건지도 등의 보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조치로 유아들에게 세심한 건강관리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부모와 유치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보건위생과 안전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공고는 공립단설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및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 접수는 (전자)우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부천시 원미동 출신인 “그룹 마마무”의 멤버 문별의 이름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이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 전달되었다. 이번 기부는 최근 감염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하여 문별의 팬이 스타의 이름으로 실천한 기부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하여 위생마스크, 손소독제를 비롯하여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느낄 수 있는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꽃화분)을 함께 구성하여 직접 전달되었다. 이 따뜻한 손길은 부천시 원미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35가정에 전달되었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마마무 문별님과 그의 팬의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는 4월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지방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에 따라 교육청과 직속기관은 코로나19 대응과 대민 업무에 지장이 없는 경우, 부서별 적정비율을 정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단, 본청 국·과장이상,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관장과 필수근무요원 등은 제외된다. 각급 학교는 신학기 개학 준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기존 재택근무 지침에 따라 시행하면 된다. 국내외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코로나19 대응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출장자 수를 최소화하여 운영한다. 회의 및 보고는 영상 또는 서면을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회의나 보고시에는 가급적 2m 정도의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외부인 면담은 사무공간 외 손소독제가 비치된 지정장소에서 실시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조금이라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며, 근무 중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
동구는 23일 인천 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조합’)에서 보내온 코로나 19 방역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 측에서 지원한 스프레이형 살균 소독제 300개는 각 동으로 보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선근 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살균 소독제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힘든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최근 우리 구에서도 확진자가 생긴 상황에서 조합에서 지원해주신 물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서구 사회적 경제마을지원센터는 ‘2020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 선발을 모두 마쳤다.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는 모두 7명 선발됐으며, 이달 내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직무교육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서구 전역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며 활약하는 등 주민 참여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마을공동체 상담 및 컨설팅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모니터링 ▲신규 마을사업 발굴 ▲주민 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 ▲마을 공론장 기획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서구 사회적 경제마을지원센터 마을지원팀과 함께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한다.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모두 34개의 마을공동체가 교육, 문화, 환경, 안전 등 분야별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신청 마감날인 지난달 26일까지 총 65건이 접수됐으며 이달 중 심사가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 및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AAC)은 말의 발달이 늦거나 조음이 어려운 상황을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다른 상징들을 이용하는 의사소통 지원 방법을 통칭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는 ‘한국형 보완대체 의사소통용 기본 상징체계 집’의 일부 이미지를 저작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어 18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포켓북 형태의 의사소통 판으로 제작되었다. 자료에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표현하는 상황도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 19 상황에서 장애학생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표현하는 의사소통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자료를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한 파일 탑재와 자료 활용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가 장애학생의 건강 상태 표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후로도 장애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하여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