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생태 복원과 상생적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품은 생태도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했다.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특히 2021년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시민요구조사, 전문가 설문조사 및 공청회를 거치고 2022년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회의, 환경인 원탁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제3차 국가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맞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생애주기 환경교육 확대로 실천하는 환경시민 육성, 시흥시 특화 환경교육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조성, 기후위기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 지난 22일 오전 의원휴게실에서 '임현숙 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강철 동두천여중 교장, 최명영 신흥중교장, 이상의 한빛누리중교장과 학부모 10명이 참석하해 청소년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임현숙 의원과 참석자들은 동두천 중·고교생들의 자기 계발과 진로 결정 등 교육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로 논의된 사항은 청소년 교육 관련 인프라 확충,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방안, 방과 후 프로그램의 학교 주도 활성화 방안 등이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학부모님들과 학교장님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우리 동두천의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더 자유롭고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학부모님·선생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5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여객선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3년 2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여간 중단 됐던 국제여객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국제여객선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해 초기 대응, 사후 조치 등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평택보건소(안중보건지소),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성대학교, 영성대룡해운(주)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세력으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방제정, 연안구조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리선,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정 등 함정 및 선박 9척과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소방차 8대 등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신고 접수 △유관기관 전파 △광역구조본부 가동 △유관기관 선박화재 진화 △여객선 내 고립된 승객 등 구조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작지만 강한 동두천 9만 시민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동두천시가 지난 20일부터 동두천 9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시는 “동두천 제생병원을 활용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이전이 최적이자 최선”이라고 강조하며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동두천시는 제생병원이라는 완성된 건물(무상 사용)로 2,000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예산 절감, 2년 이내 신속한 개원, 동북부 권역의 중심이라는 최적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큰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 활동에 돌입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호,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다수의 지자체가 공공의료원 유치전을 벌이고 있지만 동두천은 현실적인 부분인 금전·시간·장소에서 앞서고 있을 뿐 아니라 70년 넘게 국가 안보를 책임진 보상이라는 당위적 차원에서도 앞서고 있다며, 동두천 유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첫 번째로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9만 인구밖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18회 동두천 종합 예술제가 지난 20일 지행역 4번출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종합예술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망라한 동두천예총 산하 8개 협회(음악, 문인, 연예, 영화, 미술, 연극, 국악, 사진)가 주관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협회별 공연 및 전시, 각종 체험부스 운영은 물론 ‘미스트롯 2’의 은가은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500여명의 시민들이 동두천 예술인들의 수준 높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3년 4개월에 걸친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목마름이 컸다”라면서 다채롭고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준 동두천 예총과 산하 8개 협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 주최 측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 동두천시,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대책 회의와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협조로 차량통제 및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 부천시가 22일 온세미코리아 새내기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210, 부천톡톡(TalkTalk)’ 프로그램에 참여한 온세미코리아 신입사원 등 16명은 지난 19일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CCTV관제센터, 시의회 본회의장, 시정사료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시장 집무실에 들러 조용익 부천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집무실을 방문한 온세미코리아 신입사원들에게 “온세미코리아는 부천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며 “부천시는 젊은 인재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기에 좋은 곳인 만큼 온세미코리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스마트시정플랫폼을 활용한 부천의 주요 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를 마친 후 이들은 ▲산소정원 ▲판타스틱큐브 자료실 등을 방문한 뒤 견학을 마쳤다. 견학이 종료된 후에도 의회와 시청 사이 공간에 마련된 카페 뜨락에 모여 견학에 대한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견학에 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대장 김동오)가 지난 21일 자율 방범대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화합을 도모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구 성호공원 소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유공대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원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여성 대원들이 참여한 여자축구대회는 참여자와 관람자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동오 상록연합대장은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온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대원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16개 지대로 구성된 상록구 자율방범대는 매일 심야 시간(21시~01시)에 범죄예방 순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록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여성합창단(지휘자 김형옥)이 지난 20일 안산 읍성 어울림한마당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산 읍성은 1991년 10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된 뒤 지난해 4월 성곽복원 준공이 이루어져 현재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상록구여성합창단은 ‘봄날, 장미’ 등 다양한 합창곡으로 안산 읍성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고, 봄이 주는 설렘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상록구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내 명소인 김홍도 미술관과 노적봉 공원 일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은 김홍도 미술관에서 다양한 단원 콘텐츠 전시를 비롯해 안산시 기증작가 전 등을 관람하고 노적봉 폭포에서 화려하게 핀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울러 환자의 안전을 위해 치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따듯한 봄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지난 19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윙스홀에서 저염·저당 실천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저염·저당 실천단은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변성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양윤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안산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혜숙 당뇨병 교육 영양사의 저염·저당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저염·저당 식습관 선언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변성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이를 홍보해 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를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는 시민들의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