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방지 지원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제2권역(이하 ‘협의체’)은 지난 16일 화수2동 저소득계층 4가구 방문을 시작으로 금년 9월까지 만석동, 화수 1·화평동, 화수2동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110여 세대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티커 안전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욕실에서 낙상사고를 입는 일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스티커 부착 지원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체의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받은 노인은 “화장실 갈 때마다 바닥이 미끄러워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화장실을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계영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행정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과 전문직 및 파견교사를 대상으로 행정배상책임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2020년에는 가입대상을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 행정직원까지 확대하여 3,500여명의 직원이 보험에 가입되었다. 행정배상책임보험은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나 사건, 업무상 부주의 또는 과실로 배상 청구가 제기된 사안에 대한 법률상 배상책임보험이다. 보험의 보장범위는 1사고당 최고 2억원, 연간보상 총한도 10억원의 배상을 책임지며, 행정방어비용으로는 1사고당 5백만원, 연간보상 총한도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금액에는 피보험자가 지급한 변호사 비용, 소송절차에 따른 비용, 화해·중재·조정에 따른 비용 등도 포함되며 보험료는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정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열심히 일을 하다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가족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강화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으로 가족과 단절 됐던 치매독거 할머니가 20년 만에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됐다. 강화군단군콜센터에서 독거노인 할머니(83세)와 안부전화 중 생활이 많이 어렵다는 걸 인지하고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연계됐다. 맞춤형복지팀에서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을 때, 다리가 불편해 벽을 짚지 않고는 한발자국도 걷지 못했다. 불편한 다리로 화장실을 제 때 가지 못해 방안과 부엌에 소변 냄새가 심하게 났으며 쥐똥, 쓰레기 등이 겹겹이 쌓인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또한 귀가 전혀 들리지 않고 치매증상이 심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즉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긴급 생계급여대상자로 선정하고, 집안 청소와 이불, 옷 등을 지원했다. 그리고 걷지를 못하시는 할머니를 업고 다니며 치매진단, 청각장애등록, 장기요양등급 판정,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도왔다. ⓒ주방 청소 할머니는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아들이 어렸을 때 집을 나와 가족과 단절한 채 거주불명상태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갔다. 자녀에게는 미안한 마음 때문에 만나지를 못하고 명절 때 가끔씩 아들한테 전화는 했지만, 20년 전부터 아들과의 전화 연락도 끊
ⓒ인천시보조기기센터포스터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는 롯데 복지재단과 서울시립 뇌성마비복지관 동북보조기기센터의 지원으로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하의 장애정도가 심한 지체, 뇌병변 장애이면서 저소득(수급자, 차상위계층),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건강보험 납입 가정으로 지원 보조기기는 단일품목 이동, 목욕, 기립, 보행, 학습, 착석 영역, 복수품목 목욕+위생, 목욕+의복, 착석+기능성 테이블, 학습+기능성 테이블 영역의 보조기기로 품목 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리스트 외 품목 신청 불가) 전국 17개 시·도 21개(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거점기관에서 동시 진행되며, 인천 거주 신청자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www.icat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icatc@naver.com) 또는 우편으로 4월 17일(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이후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15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가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인천시청 인천시는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노인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단절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정부 권고보다 3주 먼저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 보호를 위해 1,623개 복지시설을 선제적으로 휴관 조치하였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노인들의 일자리 중단으로 생계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복지시설 휴관으로 인한 각종 복지서비스의 중단과 장기간 사회활동 제약에 따른 고립감과 우울감 등의 해소 대책이 절실하게 됨에 따라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집에서 할 수 있는 건강 활동 프로그램 안내, 노인·장애인 안부전화 등의 심리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취약계층 일자리 중단에 따른 생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그동안 보건복지부의 휴업 지침(2.24~3.22)으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중 서비스형과 시장형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덜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로 큰 문제가 없지만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공익 활동형 일자리 사업은 중단 시 생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황으로 종전 현장형 일자리에서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건강파트너 일자리로 전환
환희봉사단 ⓒ동구청 금창동 자원봉사단체인 ‘환희 봉사단’(회장 최현모)은 지난 8일 동 관내 다문화가정 세대를 방문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 측은 “최근 이사를 마친 다문화 가정의 기존 벽지와 장판이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시공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허인환 동구청장이 공식 일정이 없는 휴일임에도 개인 자격으로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환희 봉사단은 금창동 주민 40여 명이 모여 작년 12월 다문화가정 만두 빚기 체험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스스로 하기 힘든 집 청소, 전등 교체, 도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최현모 회장은 “회원들 모두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지역 주민”이라면서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에 동참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우리 구 각 동마다 이렇게 봉사로 이웃을 섬기는 분들이 많아 구청장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동구
온라인 학습서비스 안내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유초중고 신학기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의 학습 결손 예방과 생활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플랫폼, 에듀넷, EBS 등의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활용해 가정과 학교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인천시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인천교육플랫폼(http://edu-p.ice.go.kr)은 에듀아이 교수학습 지원센터, SW교육지원센터, 독서교육종합지원, E-학습터 등 모바일 연계로 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 에듀넷(https://www.edunet.net)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 주제별 학습 동영상과 평가 문항을 제공해 학생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EBS(http://www.ebsi.co.kr/)에서도 초·중·고 교과과정 기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여 학생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학연기
이강호 구청장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남동구청 남동구가 장애인 복지사업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구는 공공시설 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언어인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에 따라 앞으로 남동구는 공공시설 등에 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한 자막시스템, 한국수어 통역전용 스크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각종 행사 시 편의시설을 제공하거나 한국수어 통역사를 배치해야 한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동구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이 크게 확대되어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는 2020년 장애인의 복지사업 확대와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6개 중점 사업과 35개 과제를 추진한다. 중점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 ▲장애인 재활지원을 통한 자립생활 기반 마련 ▲장애인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지원 확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남동구 특화사업을 통한 장애인 사회참여 촉진 ▲장애인 등록 및 연계사업(바우처)의 내실화 등이며 총사업비는 503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생활안
ⓒ동구청 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초·중·고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 신청·접수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가족의 경우 월소득인정액 237만 원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학생에게 지원된다. 초등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0만 6천 원, 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9만 5천 원,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부교재비·학용품비 42만 2천2백 원 및 교과서 대금·수업료 및 신입생은 입학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교 급식비, 방과 후 수강권, PC·인터넷통신비, 고교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회보장급여제공신청서,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이밖에도 재능
인천대학교는 27일 코로나19 재해로 고생하는 대구 지역의 본교 재학생 및 가족에게 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 인천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초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 및 학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2월 졸업식, 3월 입학식을 취소했고 개강일을 3월 2일(월)에서 16일(월)로 2주간 연기 했다. 또한, 중국입국 유학생에 2주간 기숙사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개강후 온라인 강의 진행, 건물별 출입구 일원화 등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대는 대구에 거주하는 인천대 재학생 100여명과 가족이 코로나19 전염병에 애쓰는 재학생보호차원에서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동성 총장은“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마스크 구입으로 힘들어하는 대구지역 재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대학 전 구성원이 힘을 합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