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속 캠핑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숲속 캠핑 축제’를 지난 21일까지 3일간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주요 여행 유행으로 자리잡은 캠핑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캠핑 동호회 150여 팀이 참여했다. 올 들어 처음 진행된 숲속 캠핑 축제는 ‘5월의 백운산 별빛여행’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캠핑 요리 강의,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명소 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참여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에서 장보기 이벤트인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지역관광과 연계한 대표 투어 등 특별행사도 펼쳐졌다. 어린이 참여자를 위한 어린이 숲 힐링존, 숲속 보물찾기와 소방안전교육, 가족 힐링콘서트, 마술·비눗방울 공연, 목재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대구에서 캠핑축제를 찾은 김상진 씨는 “아름다운 5월의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 환상적인 별빛 아래 멋진 캠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땅끝파출소는 지난 19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남 땅끝 갈산마을 해변가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함께海 해안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땅끝 어촌계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정화 활동을 통해 땅끝항 내 해안가에 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약 200kg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어선원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구명조끼 착용, 연안사고 예방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땅끝파출소는 정기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확대하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신현주 땅끝파출소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선박의 추진기관에 얽혀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각종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남포미술관은 2023년 5월 23일(화)부터 6월 14일(수)까지 별관 전시실에서 2023박물관・미술관주간 ‘함께 만드는 뮤지엄’ “예술의 정원, 경계의 벽을 허물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이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남포미술관이 운영하는 특별전시로 소록도 해록예술회원 12명과 (사)한국미술협회 고흥지부 회원 15명이 참여하는 연합전시다. 전시에 참여하는 소록도 주민들은 한센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사회와 격리된 삶을 살아온 문화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다. 남포미술관은 2005년 개관 이후 소록도 주민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는 과정에서 특별히 그림 그리기에 관심을 보였던 주민들이 모여 2016년 소록도 최초의 예술단체인 해록예술회를 결성하였다. 오랜 투병 생활 때문에 제한되었던 일상의 무료함을 극복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보고자 뜻을 같이했던 회원들은 그동안 무려 26회의 전시회를 통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록도 해록예술회원이 출품한 24점의 작품은 2023년 4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두 명의 강사가 소록도를 방문하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가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바람직한 자치분권의 과제와 역할’이란 주제로 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의원 연구단체 회원 및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도의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유튜브 방송으로도 생중계됐다. 이향수 교수는 ▲자치와 분권 ▲자치분권의 의의 ▲왜 자치분권인가 등의 내용을 강연하며 주민의 역할 및 주민참여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박원종 대표의원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강연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는 대표 박원종, 서동욱, 전경선, 신민호, 조옥현, 박문옥, 주종섭, 이재태, 류기준, 김주웅 등 10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으며 2022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오전 8시37분경 전남 신안군 신의도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23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21일 오전 6시 20분경 신안군 만재도에서 낚시를 마치고 목포로 입항하던 중 신안군 신의도 인근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해 해양경찰에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함과 동시에 A호와 통신을 유지하며 비상투묘 및 구명조끼 착용 등을 지시하였다. 오전 8시53분경 사고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경비함정은 A호에 경찰관을 탑승시키고 승선원 안전을 확보한 뒤, 음주측정 등 사고경위 확인에 나섰다. 오후 1시30분경 승선원과 사고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무사히 입항시킨 해경은 사고 조사과정에서 낚시객 1명을 초과 승선시킨 것을 발견하고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 작물 재배가 농정 최대 현안인 요즘 간척지에 대표 밭작물인 율무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화제다. 해남 마산면 권길환 산막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15년부터 간척지에 콩, 녹두, 기장, 수수 등 밭작물을 재배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에 율무 3ha 재배를 시작했다. 전남도와 농업 전문기관은 율무의 경우 염도가 0.2% 이상으로 높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간척지에서는 사실상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권길환 대표는 율무 재배 첫 해 간척지 율무 재배 기술지도를 받거나 자문을 할 곳이 없어 오로지 직접 경험을 통해 터득해야 했다. 어려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종자를 심는 것부터 잡초 제거까지 기계화가 되지 않아 인력에 의존해야만 했다. 수확량도 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10a당 240kg가 적은 160kg에 불과했다. 수확량이 적었으나 경험을 통해 보이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 율무가 1주일간 물에 잠겨도 수확이 가능한 사실을 확인했고 염도도 1주일에 3~4번 물 걸러대기를 통해 낮출 수 있다는 것을 터득했다. 이어 재배 3년 차인 지난해부터 율무를 벼처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재(전남도농업기술원장)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와 구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올해로 6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에 농산업체 제품 판로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전남 농산업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사업 홍보, 민간 우수 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국유기술 이전 사업에 협력한다. 또 농산업체 판로 지원을 위한 자체 품평회 개최 주관 등을 담당한다.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손을 맞잡은 것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처음이다. 앞으로 상호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농산업 발전 및 원활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홍재 대표이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기술·정보·기반시설을 활용한 농산업체 판로 확대 및 지역 우수 기술 기업 발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금) ~ 20일(토) 1박 2일간 보성 일대에서 차밭과 바다 생 태 체험을 중심으로 2023. 특수교육교(직)원 마음돌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침해와 업무 갈등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 해 마련됐으며 도내 특수교육교원 15명이 참여했다. ‘치유와 회복을 통한 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맛있는 녹차 체험, 생태트레킹 체험, 해양예술치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바쁜 가운데서도 연수를 통해 잠깐 숨을 고를 수 있 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면서 “선생님들과 동질감을 느끼면서 서로 위로 가 되고, 마음을 챙길 수 있어서 주변 선생님들께 이 연수를 추천하고 싶다.” 고 밝혔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특수 교육교원들이 이번 마음돌봄 연수로 심신 회복이 되어 다시 학생들과 웃음이 꽃 피는 교실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100여 명의 특수교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네 차례의 연수를 더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국제비엔날레사무국은 20일 서울 인사동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원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서울지역 분위기 고조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찾은 엠지(MZ)세대, 어린이, 시민 등을 대상으로 묵향을 즐기며 남도 전통수묵과 현대수묵의 멋을 감상하고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수묵 부채 그리기, 수묵 그래피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예술인 거리인 인사동 쌈지길과 대학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수묵 이벤트 거리 홍보를 진행해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남도 전통 수묵화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현대 수묵의 멋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또 한국화진흥회와 한국화여성작가회 소속 작가 22명은 마로니에 공원 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특별 전시회’를 ‘비엔날레, 수묵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특별 전시회에선 전통 수묵화와 수묵에 채색을 더한 작품 등 다채로운 22점의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이 친근하게 수묵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마로니에공원 아르코 예술가의 집에서 ‘지속가능성의 미술, 수묵정신과 현대미술’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20일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확산해 저출산을 극복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제5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실천을 위한 것이다. 3~7세 자녀를 키우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식 모임이다.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100명을 선정했다. 발대식에는 가족과 함께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식, 선언문 낭독,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통해 ‘제5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 출범을 알렸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자녀와 함께하는 마술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 100인의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육아정보 공유를 위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전문가 육아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온라인 주간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육아 실천에 앞장서게 된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선배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