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기념 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들과 요트 승선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2시께 여수시 이순신마리나항 요트장에서 요트 승선 체험을 희망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남요트협회 소속 요트 2척을 이용해 승선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고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6. 8 ~ 6. 12) 여수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요트협회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요트 승선 체험은 이순신마리나항에서 출항하여 돌산대교 앞 해상을 선회하는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요트 체험과 함께 해양 레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승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사진촬영·인화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또한, 요트 승선 체험행사는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리는 날까지 계속 진행되어 지역 어린이들이 넓은 바다를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국제범죄 조직들의 해킹 등 신종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정보보안감사를 지난8일부터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산화에 따른 정보 유출과 보안 위협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최신 윈도우 보안업데이트 현황 △보안시스템 운용관리 실태 △개인정보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속기관 사무실과 파출소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부서의 문제점 및 제도적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실천 수칙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업무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대부분이 정보화로 진행되고 있어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정보보안감사를 통해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창군은 지난 11일 일과후 고창나들목공원에서 간부공무원들과 MZ공무원들의 세대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제1회 고창군 청원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각 부서별 6명씩 대표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한달간 치열한 열전 끝에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맞붙었다. 각 부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골을 넣기 위한 직원들의 열기가 대회장을 가득 채웠고, 직원들을 응원하는 동료들의 응원 소리는 심판의 휘슬 소리마저 덮어버렸다. 경기 결과는 행정지원과가 우승, 보건소와 상하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득점왕상, MVP상, 응원상도 마련돼 아쉽게 우승을 놓친 부서 직원들도 서로 웃으며 마무리됐다. 이날 결승전을 참관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할 때도 활력 넘치게, 풋살 공도 활력 넘치게 차는 고창군청 직원들이 자랑스러웠다”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풋살과 응원으로 해소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립대학교는 담양 가사문학면 경상마을회관에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대학이 함께하는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이규현 전남도의원과 안창수 경상마을 이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일환인 지역에 봉사하는 더불어 삶 ‘끼’ 프로그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도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위해 사전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자인 콘셉트를 정했으며 이날 총 30여 미터 구간에 가을 농촌풍경을 주제로 마을 벽화를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교무 기획처장 등 보직교수들이 강의가 없는 시간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켜본 마을 주민은 “마을의 명물이 탄생했다”며 반겼고 종일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손수 차린 점심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업디자인과 2학년 문해은 씨는 “맑고 쾌청한 날씨에 경치 좋은 경상마을에서 학과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특히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날 기념행사에선 전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포함해 여수·함평·해남 등 3개 시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식약처장 표창을 받아 전남이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위생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 전문성 강화, 식품제조가공업소·일반음식점 등 3만여 곳을 대상으로 한 위해식품 회수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및 기초위생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남도는 2013년부터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식품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관리역량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았다. ※ '13년 우수, '14년 우수, '16년 우수, '17년 우수, '19년 우수, '20년 최우수, '21년 우수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리 기반시설,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가점 등 4개 영역에서 ▲직무교육 이수율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목포에서 ‘희망디딤돌 전남 목포센터’ 입주식을 개최하고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자립지원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는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퇴소해 홀로서기 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도록 주거 공간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3년간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고, 전남아동복지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전남도는 2025년 기부채납 형식으로 소유권을 이전받게 된다.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이 거주하는 ‘생활관(목포 15실·순천 15실)’과, 보호아동이 자립생활을 경험할 ‘체험실(목포 3실·순천 3실)’이 있고, 아이들이 완전하게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교육과 상담도 제공하게 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순천에 이어 목포에 개소한 희망디딤돌 전남센터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여수 장도 예술의 숲 일원에서 가족 사랑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사)숲속의 전남이 주관해 열렸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70가족과 (사)숲속의 전남 회원, 지역 주민 310여 명이 참석해 가족사랑 의미와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3대 가족정원은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 손자·소녀가 함께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하는 정원으로 효와 가족사랑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덟 번째로 조성된 수국정원은 초여름부터 여름 중순까지 3개월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사람에게 감사, 풍요와 번영, 우아함과 아름다움 등 다양한 의미를 상징한다. 수국의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럿이 모여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듯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는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수국 550여 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3대가 함께 한 이날을 소중히 기억하고 간직하도록 ‘수국 가족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2일까지 2일간 여수에서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치유를 통해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전남지역 중학생 55명이 참가한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는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 야외활동 지원을 통해 건전한 여가와 청소년기 에너지를 마음껏 발현하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치유캠프’는 1박 2일 동안 요트체험, 힐링 문화탐방, 레크리에이션,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명사 특강, 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 나눔 시간으로 운영됐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풍부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오는 18일 금산면 김일기념체육관에서 ‘제2의 제주도, 거금도 관광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2차 2023 지역발전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금산면에서 열렸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의 정책제언, ‘거금도의 관광 발전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 지역민, 관련분야 종사자,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토론 주제에 관한 이정록 전남대 명예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1: 최근 관광에서 섬 관광의 중요성과 발전방향(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류정아) △ 주제발표 2: 고흥 거금도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과 과제(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심원섭)을 비롯해 관광기획・축제・지역문화·관광정책·사회적경제 등 관광 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후 포럼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업 분야 종사자들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고흥이 가진 지역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학원가를 중심으로 청소년까지 파고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지난 11일 참여해 누리소통망(SNS)에 인증사진을 게재하고 홍보에 동참했다. 전남지역 첫 주자인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조기석 전남약사회장을 지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마약을 접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활동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