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는 4월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지방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에 따라 교육청과 직속기관은 코로나19 대응과 대민 업무에 지장이 없는 경우, 부서별 적정비율을 정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단, 본청 국·과장이상,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관장과 필수근무요원 등은 제외된다. 각급 학교는 신학기 개학 준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기존 재택근무 지침에 따라 시행하면 된다. 국내외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코로나19 대응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출장자 수를 최소화하여 운영한다. 회의 및 보고는 영상 또는 서면을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회의나 보고시에는 가급적 2m 정도의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외부인 면담은 사무공간 외 손소독제가 비치된 지정장소에서 실시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조금이라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며, 근무 중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
동구는 23일 인천 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조합’)에서 보내온 코로나 19 방역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 측에서 지원한 스프레이형 살균 소독제 300개는 각 동으로 보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선근 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살균 소독제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힘든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최근 우리 구에서도 확진자가 생긴 상황에서 조합에서 지원해주신 물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서구 사회적 경제마을지원센터는 ‘2020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 선발을 모두 마쳤다.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는 모두 7명 선발됐으며, 이달 내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직무교육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서구 전역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며 활약하는 등 주민 참여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마을공동체 상담 및 컨설팅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모니터링 ▲신규 마을사업 발굴 ▲주민 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 ▲마을 공론장 기획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서구 사회적 경제마을지원센터 마을지원팀과 함께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한다.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모두 34개의 마을공동체가 교육, 문화, 환경, 안전 등 분야별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신청 마감날인 지난달 26일까지 총 65건이 접수됐으며 이달 중 심사가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 및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AAC)은 말의 발달이 늦거나 조음이 어려운 상황을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다른 상징들을 이용하는 의사소통 지원 방법을 통칭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는 ‘한국형 보완대체 의사소통용 기본 상징체계 집’의 일부 이미지를 저작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어 18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포켓북 형태의 의사소통 판으로 제작되었다. 자료에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표현하는 상황도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 19 상황에서 장애학생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표현하는 의사소통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자료를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한 파일 탑재와 자료 활용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가 장애학생의 건강 상태 표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후로도 장애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하여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학사 운영 안정화를 위하여 지난 18일부터 고등학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중등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단위학교의 ▲학사일정 조정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준비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습지원 ▲학교내·외 감염병 차단을 위한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소통과 근무상황 및 학교지원 요청 사항 등을 점검하며 학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관내 각 고등학교에서도 휴업 기간 중 학생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며 휴업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중이다. 우선, 가정고에서는 신입생의 교과서와 교복을 개별 학생의 희망 시간에 맞추어 교장실에서 배부하고 방문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하여 신학기 학교 적응 및 진로상담 등을 실시했다. 학익여고에서는 고3 대상 진로진학과 관련한 전화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학년별 필독 도서 및 e-book활용 가이드를 안내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학사운영 안정화 모니터링 동인천고에서는 온라인 학습카페를 개설하여 학년 및 과목별로 가정학습자료를 안내하였고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교 홈
인천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이하‘실전문제연구단‘)에 3단계 사업이 연속 선정됐으며, 2단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A등급)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전문제연구단은 이공학계열 학부생이 산업체 현장에서 제기된 연구 주제에 대해 연구팀을 구성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창의‧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은 지난 2단계에서 40여팀을 선발하고 ▲실전문제도전 경진대회 ▲데이터활용 AI 실무교육 ▲지역기업대상 연구성과 시연회(데모데이) ▲산학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연구지도 교과목 연계 지도 ▲창의도전실전 캠프 등 특화된 현장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총 127여건의 특허, 논문, 외부 경진대회 수상 그 외 현장 방문 건수 및 산업체 현장 문제 비율 등 정량적 성과 지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요 조사 및 과제 도출 과정 ▲지역 및 산업체 현장 문제 비율이 높은 점 ▲대학 및 기업체 매칭금을 확보하려는 노력 등 그간의 축적된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3단계에서도 사업의 성공적 수행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전문제연구
인천시교육청은 휴업 연장에 따른 대입 준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로진학 콘텐츠를 제작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한다. 학생,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정보와 자칫 학기 초에 놓치기 쉬운 정보를 온라인 강의자료로 제공함으로써 휴업으로 인한 학생의 진로진학설계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제공 자료는 ▲대입 개편안의 이해 ▲향후 대입 전형 특징 ▲주요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기타 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 요청 사항을 반영한 내용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추후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콘텐츠도 확대하여 제작할 계획이다. 동영상 강의자료는 인천시교육청 마중물진학센터 홈페이지에 23일(월) 부터 매주 월요일 탑재된다.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가구(기준중위소득 50% 이하)중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34가구를 모집 선정한다. 선정 시 가구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장애인의 생활편의 시설 및 주택 내부(일부 외부시설 포함)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의 편의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5% 이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 뿐 만 아니라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를 가진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453-8512)이나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교육청,학교감염병대응매뉴얼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 및 학사 운영 안정화를 위한 ‘코로나 19 학교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자체 개발하여 관내 모든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매뉴얼 제작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들과 현장에서 신종 플루 및 메르스 등 감염병을 직접 경험하고 초동 대처한 보건교사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교육청 담당자와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인천 시청 역학 조사관의 검토를 통해 완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눈에 보는 코로나 19 대응 방법 ▲학교 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처 요령 ▲코로나 19 대응 점검 체크리스트 표 등을 제시하여 코로나 19의 예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치원, 돌봄 교실, 방과 후 학교, 급식 운영, 기숙사 학교 등 유형별로 대응 요령을 구체화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매뉴얼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사운영과 학생 건강관리를 융합하여 학교 안정화 지원을 체계화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 19 감염병의 추이에 따라 개정판을 지속적으로 개발
ⓒ성언의집 도시락봉사 코로나 19 확산으로 결식우려 노인들도 무료급식소 이용이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 여럿이 모여 식사를 하는 행위가 부담스러운 탓에 급식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시던 기회를 잃었다. 규모가 큰 경로 무료급식소들은 어쩔 수 없이 반조리식품 등으로 대체하여 지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동구 ‘성언의 집 무료급식소’(재단법인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운영)는 꾸준히 봉사에 임하는 8명의 봉사자와 함께 매일 조리식을 도시락 용기에 담아 250여 명의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중 거동이 불편한 노인 50명에게는 댁으로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성언의 집 관계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노인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으나, 모든 분들에게 드릴 수가 없어 그저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 창영 사회복지관에서도 복지관 주 2회 직접 조리된 음식을 도시락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구 노인복지관, 송현교회 등 동구 내 많은 곳에서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대체식 제공 및 안부확인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