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12월1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월디관 4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12월 12일에 실시한 제 23기 지부장 및 대의원 선거에서 인천지부장에 김용기 후보가 재선에 당선됐다고 13일에 밝혔다. 김용기 제23기 지부장 당선인은 모두 4명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 12일에 실시된 지부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인천지부는 현재 650여 명의 시각자애인 안마사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이며 의료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권익 옹호와 교육·이료(理療)·연구·지역봉사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인천안마수련원 운영을 통해 중도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복귀도 지원하고 있다. 김용기 지부장 당선인은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 인교연)이 지난 6일 오후 3시 창립 1주년을 맞아 인천교총회관에서 마약퇴치 영상시청과 함께 청소년 마약퇴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인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선규 인교연 상임대표, 조성태 청소년 마약예방교육원 이사장, 윤상현 국회의원,이대형 인천교총회장,조용균 변호사,박정현 만수북중 교사,가용섭 인교연공동대표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선규 인교연 상임대표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사범에 대한 현 주소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 예방교육 활성화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이번 마약퇴치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성태 이사장은 "인천이 마약이 들어오는 루트로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며 "아시아 조직이 완료되는 내년 2월까지 마련해 인천에서 첫 출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해 주시고 일당 백의 역활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윤상현 의원은 "오늘의 주제가 청소년 마약퇴치 세미나로 10대 20대가 30%로 대로 많은 것이 마약이며 이는 전 정부때 마약이 기승을 부리게 만든 원인이 돼 나라를 망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지난달 30일 임시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13일 국내 주요 언론 매체를 초청해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으로서의 브랜드 비전과 전략, 다양한 리조트 구성 시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시설들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가졌다. 13일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2019년 착공 이후 4년 만에 실내 일부 시설을 공개했다. 이번 미디어 행사에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Chen Si) 사장을 비롯해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최고마케팅책임자 (CMO), 장현기 아레나 상무 (General Manager) 등이 참석해 인스파이어 1 A 단계 사업의 개발 여정 및 향후 개장 계획,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궁극적인 브랜드 목표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도전과 설렘의 여정이며, 모히건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회, 국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대와 지역사회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방위적으로 피력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공공의료 강화·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공공의대 신설 및 관련 법안 통합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취약 지역인 인천에서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인천의 경우 치료 가능 환자의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지역 의료격차 실태 조사에서도 전남·경북 등과 함께 최악의 의료취약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치료 가능 사망률 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천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자는 51.4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치료 가능 사망률은 효과적으로 치료했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환자 비율을 의미한다. 반면 치료 가능 사망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38.56명)이었고, 이어 대전 39.21명과 제주 41.1명 등 순이었다. 협의회는 향후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할 때 전라권, 경상권, 충청·강원권, 수도권 등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1일, 문화적 가치 보전과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자월도 국사봉 봉수대 복원사업’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월 국사봉 봉수대’복원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였고, 옹진군지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 9월 복원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11일 봉수대의 안내판 설치를 끝으로 이번 ‘자월도 국사봉 봉수대 복원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 및 관광객에게 자월도의 훌륭한 지역유산을 알리고자 봉수대 원형 복원, 국사봉 봉수대 안내판 설치, 주변 등산로 및 수목 정비 등 국사봉 봉수대 일대를 복원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특징을 살려서 관내의 소중한 지역유산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주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전통장 생산·소득화 사업은 백령도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현재 2년차 추진 중에 있으며, 옹진군 전통장류연구회는 올해 전통장류 제조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장류생산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금년 메주 만들기에 사용되는 콩은 백령면 실증시험포에서 기계화에 적합한 4개 품종을 선발하여 재배한 콩 1,500㎏을 활용했으며, 지난해 대비 메주 생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개선으로 장류연구회원들의 메주 만들기 숙련도 및 작업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메주 만들기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앞으로 우리 백령면에서 생산된 콩으로 만든 메주와 다시마, 까나리 액젓 등 농수산물을 첨가한 장류를 개발하여 옹진군만의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전년도에 담근 전통장을 활용한 홍보 및 상품화에 전력을 다하고, 전통장류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옹진군만의 장류 연구에 매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5일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객을 위한 겨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조성된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1터미널) 29번, 26번 탑승구 인근, (2터미널) 248번, 253번 탑승구 인근 프로모션의 세부 프로그램은 △더블룰렛 게임 △행운의 포토 이벤트 △인천공항 면세점 OX 퀴즈 등이다. 우선, ‘더블룰렛 게임’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경우 참여 가능하다. 부스에 마련된 룰렛을 돌려 기념품(휴대폰 보조 배터리, 레디백 등)을 받을 수 있고, 특히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3만원 상당의 면세점 통합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객들이 사진을 찍고 쿠폰 및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포토 이벤트’, 인천공항 면세점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인천공항 면세점 OX 퀴즈’등 면세점 구매 영수증이 없더라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12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인천시 시민감사관 6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의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기관 종합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건의하는 등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감사 참여 및 활동방법 등을 공유하고, 청렴서약서를 확인하면서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청렴의무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11기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됐다. 앞선 제10기 시민감사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9개 기관 종합감사에 참여해 감사참여 의견 및 시민 불편 사항 등 152건을 제보·건의해 시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인천신보’)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인천(이하 ‘센터’)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12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신보와 센터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공헌을 목적으로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하여 금융·비금융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재단의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서에는 ▲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상담을 위하여 센터 행사 시 인천신보 상담부스 운영 ▲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 상담부스 운영 시 상담 기업에 대한 우선적 특례보증 지원 ▲ 재단 및 센터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기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부스를 운영하여 정부 지원 및 금융·비금융 지원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설립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능동적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