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무상교복을 한 벌 더 지원한다. 기존 무상교복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중·고교 3년의 재학기간 동안 동·하복 한 벌씩만 지원돼, 대부분의 학생이 셔츠, 바지 등 여벌을 추가 구매해야 했다. 특히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으로 신입생 때 맞춘 교복이 맞지 않아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에도 추가 지원이 없어 학부모의 부담이 여전했다. 이에 시는 학생 누구나 몸에 맞는 교복을 입고 공부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추가 지원하는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을 5월부터 추진한다.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은 교육에 중점을 둔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작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를 거쳐 올해 "동두천시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해 추경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고, 5월 중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학생 1인당 30만원이며, 동두천시에 소재하는 정규 중·고등학교 2023학년도 2학년 재학생이며 2024년 2월까지 전입한 학생도 포함된다. 교복지원은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의 수요에 맞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16일 의원휴게실에서 동두천문화원과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동두천문화원사 건립 등 문화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시의원 전원과 동두천문화원 정경철 원장 등 임원과 직원 5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문화원 측의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에 답변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동두천문화원사 건립 협조 등이다. 김승호 의장은“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동두천시의 역사보존과 문화진흥을 위해 의회와 문화원이 더욱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문화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은 “동두천문화원은 60여 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동두천시의 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원사 건립, 충분한 예산 지원 등 시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3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ㆍ규칙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기타 1건 등 총 24건(원안가결 21, 수정가결 3)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516억 원(약 6.68%) 증가한 2조 4,213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내역으로 일반회계는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반입 수수료 등 15건에서 총 1억 5,816만 원, 특별회계는 급수전 폐전공사비 2천만 원이 감액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최선자 의원이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평택농악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최원용 부시장과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안 심사와 현장활동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에서 출전한 선수 5명 모두가 총 13개(금12, 은1)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1㎏)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88㎏)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부 –61㎏)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고, 특히 김규호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었던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장애인역도경기에서 선수 5명 전원이 개인별 금메달 3개씩 총 금메달 15개를 휩쓰는 쾌거에 이어 이번 대회 또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여 도내뿐 아니라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와 제6회 댄싱카니발이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는 캠프 험프리스 앞 거리에서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운영을 통해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문화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축제 첫째 날인 5월 20일은 미군 부대 개방 행사인 ‘Humphreys Spring Fest’, 둘째 날인 21일은 ‘댄싱카니발’과 연계 운영 예정으로, 거리 퍼레이드, 댄스 경연 대회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내·외국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노라조’와 ‘하유비’의 축하공연,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내·외국인 대상 ‘평택 갓 탤런트(노래, 춤, 마술 등 장기자랑 대회)’, ‘햄버거 먹기 대회(제한 시간 안에 정해진 개수의 햄버거를 먹는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평택시의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및 댄싱카니발 개최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2023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 행사가 현장 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에게 포텐을 터트렸다. 지난 5월 13일 펼쳐진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는 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체험과 공연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갈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들을 펼쳐 보인 이번 어울림마당은 그동안 진행된 어울림마당과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대규모 관객이 모여들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방점으로 찍으며 순수한 청소년기의 풋풋한 기록으로 남기게 됐다. 미래위원회 김현 회장과 김예슬 공동회장이 사회자로 나서 진행된 개막식 행사는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으며, 실시간 생방송으로 동시 송출되어 2일간 누적 시청자 수 약 1,300여 회를 육박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밴드, 댄스,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15개의 공연 및 11개의 체험활동, 복면끼왕 수상자 앵콜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의 초청으로 참가한 “싱가포르 KOREA FAIR 2023”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하영란 단원 외 10명으로 구성된 초청단은 싱가포르 Our Tampines Huv와 현지인 대상 야외공연 등 다양한 장소에서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3일간 3회어 걸쳐 공연을 펼졌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놀이 공연을 통해 방한수요 확대를 도모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현지인에게 알려 한류 문화관광콘텐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은 싱가포르 초청공연을 마치고 5월 15일 귀국 예정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안중출장소는 1991년 준공된 서부문예회관 일부를 1995년부터 점용하여 사용하고 있어, 업무공간 부족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는 지난 2월 공고하여, 총 25개 팀이 참가 등록을 하였으며 이 가운데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화양연화’ 주제의 작품이다. 당선작은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공간 모듈과 외부 중정을 계획하여 충분한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친환경 오피스가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만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17일 시티투어 사업의 하나로 K-55 주한미군기지 일원(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K-55미군부대, 웃다리문화촌)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증가,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평택 시티투어는 올해부터 역사문화, 테마별(농업, 미술관, 산업환경) 코스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5월에 안보 코스를 새롭게 편성했고, 그 첫 견학지로 주한미군기지가 포함된 것에 대해 주한미군과의 상생과 협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다. 사업을 추진하는 정장선 시장은 “시민·미군 소통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추진해 주한미군이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 문종호 관광과장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관광의 시발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평택시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평택시만의 관광자원 홍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는 두 개의 주한미군 부대가 배치되어 있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한 문화가 공존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관광,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공존하는 평택국제시장과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안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2023 국제 어린이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13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 어린이 아트 페스티벌은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과 세계 어린이 사생대회로 구성된 행사로, 이날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구스타브 슬라메츠카 주한 체코 대사를 비롯해 주한 라트비아, 불가리아, 콜롬비아, 페루 대사관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필리핀, 파키스탄 등 7개 국가의 문화 물품 전시와 물레 돌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보고 즐기기 위해 찾아온 시민과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또한 마술쇼, 퓨전국악공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학과 학생들의 체코 전통 무용 퍼포먼스 등 화려한 공연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세계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나의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내⸱외국인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평택시가 다양한 어린이 국제행사를 통해 국제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번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에 참여한 26개 국가와 앞으로도 우호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