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직통열차 3호차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바뀌고, 직통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승무원이 ‘깜짝 선물’을 전해준다. 이와 함께 12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직통열차(3호차) 내부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조성된 포토존과 테마공간을 담은 인증샷을 ‘#공항철도직통열차, #메리아렉스마스’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월 26일에 공항철도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다. 선정된 30명에게 고급 바디워시와 바디크림 세트를 선물로 보내준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매년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를 타고 또 하나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의 내부성과평가개선을 위한 회의가 12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내부성과평가는 재단 본점부서∙영업점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평가지표는 재단의 미션과 비전, 사업목표 달성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개선으로 재단은 총 보증공급 및 정책보증, 리스크 관리, ESG경영 노력과 성과, 기본재산 확충(출연금),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성장기반을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평가 지표와 내부 평가의 연계를 주요골자로 삼은 이번 개선은 직무중심 평가, 예산절감 등 재전건전성 개선 노력과 ESG경영실천 실적에 대한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등 단순 행정에서 벗어나 혁신을 위한 노력 정도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정량적 업무량 평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기존 평가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실질적인 쇄신으로 평가된다. 전무수 이사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변화하지 않으면 혁신을 이룰 수 없다는 마음으로 개혁을 단행했다”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실력위주로 평가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이번 개선의 의의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미사연) 소속 270여 명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미사연 회원들은 후원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배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보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연은 지난 2021년부터 헌혈, 헌혈증 기부, 명절 이웃돕기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단체 부문 우수상을 차지, 회계·재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보고한 지자체를 발굴·홍보하고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2018년 우수단체 선정을 시작한 이래 인천 중구는 대상 1회(2019), 우수상 4회(2018, 2020, 2022, 2023), 장려상 1회(2021)를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재무회계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구는 재정정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성하고 공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산서 공시와 언론홍보를 통해 회계·재정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6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정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한 신종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최근 2년간 국내최초로 확인·규명한 물질 5건을 마약류로 지정요청해 신종마약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관은 올해 6월 베트남에서 특송물품으로 반입된 전자담배용액을 정밀분석한 결과 합성대마성분과 유사한 “엠디엠비-이나카(MDMB-INACA)”를 확인하는 등 최근 2년간 기존 마약류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해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법적으로 규제되고 있지 않은 물질 5건을 발견했다. 이에 동 물질들에 대해 식약처에 마약류 지정을 요청했고 식약처는 이들을 신종마약류로 지정했다. 인천공항세관 요청으로 신규 지정된 마약류로는 환각효과 및 중독성이 강한 합성대마계열 4종(MDMB-INACA, ADB-INACA, 5C-MDA-19, ADB-FUBIATA), 환각제로 오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가지는 LSD계열 1종(1V-LSD)이 있다. 신종마약류 지정 이후 여행자 휴대품, 국제우편물 및 특송 물품 등을 통해 국내에 반입시도된 ADB-FUBIATA 17건, MDMB-INACA 13건, ADB-INACA 3건, 1V-LSD 1건, 5C-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장애인협회는 지난 9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 대강당에서 힐링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는 것으로 마련됐으며 35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작은별공연단의 인도댄스 ‘타타드’, 경인링컨하우스스쿨의 ‘태권무와 부채춤’, 남성그룹 하모닉스, 트롯가수 초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이날 콘서트에 오용환 인천시 의장과 미추홀구 장애인협회 정천용 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그 외에도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논현동종합사회복지관 류호인 관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줘서 고맙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초청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갈무리예술단 김남호 단장은 “많은 관객들과 짜임새 있는 공연 구성으로 행복 한마당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실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때 행복이 배가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설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센터장 임홍순)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사장 김희영)이 후원한 크리스마스 연말행사가 지난 9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연수구 고려인 밀집 주거지인 함박마을에서 행복가족프로젝트 ‘오손도손 맛있는 크리스마스’제목으로 150여 명이 참석했다. 150여 명의 가족 참석자들은 ‘밥먹차’ 푸드트럭에 준비한 회오리감자, 닭강정, 소떡소떡, 어묵 등 평소 잘 맛보지 못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워했다. 이들은 평소 고된 노동을 하는 고려인 동포 이주자들로, 가족 구성원들끼리 단란할 여유가 없었다가 모처럼의 행사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모두들 주최측에 감사했다. 또 간식 후에는 실내 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인드레크리에이션, 엔젤보이스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한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작은별댄스팀의 신나는 인도전통댄스를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티앤씨 재단에서 준비한 특식 도시락을 받아들며 행복한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잘리로바 율드스(43)씨는 “그야말로 오늘이 명절이었어요. 우리는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감사하고, 아주 큰 감동을 받았어요”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 ▲명작극 ‘빨간 모자’ 인형극 관람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사진 전시회에는 구청 로비에서 ‘2023년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한 영유아들의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이싱 쿠키 트리 만들기, 스칸디아무스 트리 만들기, 풍선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우리 집 꾸미기, 트리 캔들 도예 체험,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액자 꾸미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일 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영유아 가정 250여 명이 모여 함께 명작극 ‘빨간 모자’ 인형극을 관람하며 아이들과 양육자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드문데 아이들과 함께 인형극을 보며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었다. 연말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12월 8일 송도슈퍼스타즈77로부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받아 “2024년 적십자 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송도슈퍼스타즈77은 2012년에 창단되어 야구, 축구, 볼링, 골프 등 각종 스포츠 별로 모임을 구성한 사회인 종합 스포츠단이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과 더불어 송도슈퍼스타즈77 정석헌 구단주, 골프팀 주현경 단장, 김동원 부단장, 윤호영 부단장이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정석헌 구단주는 ‘코로나19 이후 잠깐 멈추었던 것들을 이제 하나씩 다시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적십자를 통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길 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천 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쓰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 발생시 긴급구호활동 등에 사용되며, 2024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은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인천 원도심 지역 사회공헌에 함께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1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에서 ‘IGC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IGC 대학생이 멘토로서 인천지역 원도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지도, 학교생활 및 진로 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IGC 입주대학은 대학생 멘토 선발을 지원하며,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천경제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각각 맡는다. 겐트대 한태준 총장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청소년 멘토링사업에 좋은 취지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가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