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개발협력센터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미래관에서 ‘국제개발협력에서의 봉사와 NGO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특별강연은 ‘개발협력과 봉사’, ‘개발협력과 NGO’의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개발도상국 원조활동에 있어 봉사단과 민간단체(NGO)의 활동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해외 원조 현장에 적극 참여토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협력과 봉사’분야에서는 국제개발협력에서의 봉사 의의와 전 세계 현황,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봉사 현황, 국제개발협력 봉사 사례에 대한 강연이 계획되었고,‘개발협력과 NGO’분야는 국제사회의 개발 NGO 현황,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민관협력 사업, 국제개발협력 NGO 현황, 한국 NGO의 우수 사례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KOICA, 인천시, 인천대학교의 후원 하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가 주최하며, 국제개발협력 관련 봉사와 NGO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12월 18일 수요일까지이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홈페이지(http://icidcc.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청년을 역무원이 신속하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처치, 생명을 살린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당황스럽고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차분하게 AED를 사용한 역무원의 기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화 관리 시스템’과 상시 교육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목요일 오전 7시 출근길,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 역사 안에서 김동현(28)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시민들의 긴급 전화를 받고 역무원 홍은기(38) 대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혈색이 검게 변한 채로 움직임 없이 누워 있었다. 홍 대리는 즉시 사회복무요원에게 AED를 가져오게 한 뒤 손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는 시민을 옆으로 비키게 했다. 고잔119와 실시간 전화를 주고 받으며 쓰러진 김씨의 호흡을 살피고, 제세동 패치를 환자 몸에 부착했다. AED에서 흘러나오는 설명에 따라 차분하게 심장충격을 실시했다. 그 사이 도착한 고잔119는 곧바로 환자를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같은 시작,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는 원인재 역사에 설치된 AED의 사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전국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대 손정엽 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한국 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주최한 ‘제1회 장애인식개선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대 봉사동아리 ‘초아다솜’ 6명(인천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 유지선, 강지은, 노유정, 이상은, 정미래, 조예반)도 ‘2019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동아리야 멘토링 하자)’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인 경진대회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두 번이나 최고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실력을 인정받은 쾌거다. 인천대 손정엽 학생은 ‘함께 걷는 길 - 대학 신입생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교육’이라는 주제의 교육 콘텐츠로 대상을 받았다. 장애인의 고등교육과 관련된 통계 자료를 비롯해 대학교 내 장애 차별의 현황, 실태 등을 다루었으며, 대학 신입생 입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이 이뤄지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손정엽 학생은 “장애대학생 도우미로 활동하며 느꼈던 점들과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는 대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강의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장애 대학생이 대학 대내
인천대는 지난 4일,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와 매트릭스 교육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체험적 자기 변화가 가능하도록 드라마를 활용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매트릭스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우선 12월 중으로 드라마를 활용한 인성역량강화 PBL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본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지역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장정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에는 교직원 및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아직도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이 많고,그 중에서도 지형이 가파른 곳이 많아 소량 배달은 연탄가게에서 거절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인천대학교에서는 배달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서는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민호)이 선정한 15가구(저소득, 홀로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총 3,800장의 연탄과 인천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 조합에서 모금한 모금액 50만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핫팩 100개, 인천대 직원노조 모금액 50만원이 동절기 난방비로 함께 전달됐다. 추운 날씨에도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대학구성원들이 한 데 모여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의미있는 하루였으며, 다음에는 더 많은 가정에 나눔이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 직원 김애희는 “올 겨울은 예년보다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대학
인천대 이사회는 2013년 체결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보완한 내용의 “인천대와 인천시 간 보완협약안”에 관해 3일 수정가결 했다. 2013년 협약서의 문구들 상당 부분이 불명확해 인천시와의 의견 조율에 오랜 기간 난항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진일보한 인천대 지원방안이 일괄타결 된 것이다. 인천대는 이번 보완협약안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인천대가 차입한 금액 총 1,500억 원 중 인천시가 243억 원을 삭감하려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인천대는 차입금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또 2019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50-200억 원 이상으로 총 2,000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단, 이 조항의 ‘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라는 단서 조항이 담긴 문구는 평의원회 의견을 반영해 삭제했다. 시립대 시절 인천대 구성원들이 적립했던 시립대학발전기금 112억도 되찾게 됐다. 특히 이번 보완협약안에는 인천대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점이 주목된다.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경우 산학협력기금 총 3,067억 원 지원받기로 한 기존 협약을 확인했다. 또한 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엉터리 모범음식점, 음향신호기의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권 및 이용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인천 장애인권익문제 연구소는 인천시 남동구 모범 음식점 장애인 접근성 및 편의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소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맛있는 모범 음식점 21군데 중에서 11군데를 선정해 지난달 23일 토요일에 방문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결과 식당명과 지도에 나와있는 실제 위치가 달랐으며 장애인 휠체어가 내부로 접근할 수 없는 구조였고, 점자블럭을 통해 장애인이 접근을 편리하게 한 식당은 없었으며, 점자메뉴판을 구비한 음식점도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신 대형 상가 내 식당을 제외하면 전동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화장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청 부근인 간석오거리부터 남동경찰서까지 남동대로 건널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각장애인 음향 신호기 실태조사’에서는 다수의 음향신호기가 고장이 나 있거나, 인천시가 설치한 제설용 모래함과 차량진입억제용말뚝인 볼라드, 선전용전단
수상자들 왼쪽세서 두번째 이배원 방사선사 ⓒ 인천 나은병원 홍보실 이배원 방사선사는 지난 15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제 2차 2019 보건의료기사의 날 정책선포식에서 우수보건의료기사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방사선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의)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 진료지원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방사선사는 그동안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으며, 북한 이탈자 의료 나눔 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인천 중구 소재 성언의 집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이 방사선사는 임상에서는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사선 피폭선량 경감을 위해 다각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사)대한방사선사 인천광역시회에서는 방사선사의 권익신장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배원 방사선사는 “앞으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여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루가의
연수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 4명 표창 수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 중인 ‘2019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시상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복지통장 등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기여한 공이 큰 수훈자 4명을 선정한 바 있다. 수상자는 허인원(선학동), 채창호(연수2동), 이현옥(연수3동), 황옥순(동춘3동)씨로 모두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이다. 수상자들은 위기가구 정기 방문과 복지자원 연계활동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자원 마련에 기여해 왔다. 지역별로 운영 중인 연수 희망지기는 무보수 명예직인 연수구 인적자원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위촉과 활동이 가능하다. 연수구 고남석 청장은 “최근 생활고로 추정되는 가족 사망 사건이 증가하는 등 고립되어있는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앞장서서 헌신하시는 네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천시가 지난 4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일일장터’가 종료됐다. 일일장터에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국수, 누룽지, 빵,등 먹거리와 뜨개 작품, 액세서리, 샴푸, 등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정성껏 만든 빵을 판매하는 발달장애인은 “우리가 손수 만든 빵을 많은 사람이 찾아주어서 고맙고, 맛있다는 칭찬을 들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일일장터를 찾은 시청 직원은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천페이로도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라고 말했다. 김수관 장애인복지과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근로자들의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홍보를 위해 계속해서 전시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장덕천 시장은 빵을 구매하며 “일일장터가 우수한 사회복지 시설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