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1월 14일에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그리고 지역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제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천시, 제천시의회, 대한축구협회,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2026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장기개최 협약식이 13일 11시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은‘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의 2023년부터 2026년까지4년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인사말씀과 협약서 조인,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4년간 장기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본 협약이 이루어지기 까지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몽규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축구를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제천시이기에 장기개최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제천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
여자 고교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첫 훈련이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다. 이 훈련은 대한체육회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이뤄진다. 여자축구 유망주들을 조기 발굴하여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를 통해 개인 기량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국가대표의 꿈과 목표의식,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양산에서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두 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상대 팀은 미정이다. 2005년생과 2006년생의 고등학생 선수 30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은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 감독이 진행한다. 2023 여자 고교 우수선수 겨울훈련 소집 명단 (총 30명) 박제아 정유진 김수연 이선빈(이상 포항여전고) 정다빈 황다영 고다애 조어진 진혜린(이상 전남광양여고) 신예지 유다경(이상 인천디자인고) 남승은(오산정보고) 김세연 최은형 양은서 유지민(이상 충주예성여고) 양다민 김규연 고은빈 원채은 임아리 김지원(이상 울산현대고) 강수희(강릉문성고) 이유나(대구동부고) 임현선(화천정산고) 정다희 송동아(이상 충남인터넷고) 이정인(대전한빛고) 허다나(서울동
포항시는 13일 티파니웨딩에서 2023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식으로 갖게 된 이날 입단식에는 선수단과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계획 발표, 표창장 및 임용장 수여,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올해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주요 운영 방향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용역을 통해 운영 규정을 재정비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올해 예정된 아시안게임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포항시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선수단 감독들에게 경상북도체육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해 신규 영입한 선수들에게도 임용장을 전달했다. 올해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신규 영입한 선수로 유도선수단은 지난해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채준희 선수 등 3명, 조정선수단은 국가대표 안희주 선수 등 3명, 육상선수단은 여고부 샛별 신현진 선수 등 5명으로 총 11명이다. 이날 선수단은 선수선서를 통해 포항시
경주시가 관광비수기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구 동계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에 100개팀, 2000여명 규모가 경주를 방문해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에서 50개팀 1000여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2개팀 400여명이, 태권도는 볼국체육센터에서 38개팀 600여명이 각각 참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6팀, 1545명보다 29.4%(인원수 기준) 증가한 수준으로 시는 종목별 동계훈련으로 올 겨울 얼어붙은 지역경기를 녹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가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풍부한 숙박시설, 교통 편의성,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겨울철 기후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은 천연잔디 8곳과 인조잔디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베이스볼파크는 시설의 우수함과 아름다운 주변경관 등의 사유로 방문하는 팀들마다 매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21년 새롭게 보금자리를 튼 불국체육센터는 넓은 공간과 훈련하기 좋은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태권도 훈련장으로는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소속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수익금을 김관영 도지사에게 맡겨왔다. 전북도에 따르면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와 김상식 감독,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주역인 김진수, 조규성,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이 주최하는 토크콘서트 입장 수익금 기부식과 선수단 공인구 싸인볼 전달, 2023년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 시즌권 구입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현대는 전라북도와 도민의 자랑거리”라며, “지난 카타르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중심에 전북현대 선수들이 6명이나 포함돼 있어 매우 감격스러웠을뿐더러 자긍심이 높아지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다”며, “도민들이 전북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16일 스페인 동계 전지훈련 떠나는 전북현대 선수단을 격려하며 “올 한해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 내내
국내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순창군에서 제64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의 후원으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거리 두기가 완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년 대회에 비해 150명이 늘어난 4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함에 따라 대회 기간도 3일에서 6일로 연장했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이며, 연령별로 나뉘어 단체전, 복식과 단식 경기를 진행한다. 순창군이 매년 10개 대회 이상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20팀 이상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더욱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5개 늘어난 15개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소프트테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협조해 주신 한국 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과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라며 “소프트테니스는 순창
합천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전국 우수 초・중학교 초청 유도 동계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 우수 초・중학교 초청 유도 동계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는 전국 30개 초·중등팀 25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 유도 꿈나무의 기량 향상의 장이 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유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경기용 매트, 훈련용 밧줄 등 전지훈련 장비를 준비해 선수단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천군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매년 동계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번 유도 전지훈련은 축구에 집중되어있던 전지훈련 종목을 다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유도 동계전지훈련 유치는 동계기간 유휴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어려움에 빠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유도 전지훈련 최적지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월 10일 상주시 실내체육관.구관에서 농구 관련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삼백농구스포츠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상주삼백농구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창단됐지만 각종 대회 및 여러 행사 추진으로 이날 창단식을 갖게 됐다. 현재 7세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취미반, 선수반, 키크기 농구반 등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반은 주 2회반, 주 3회반으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농구의 고장이라 할 만큼 초·중·고 남녀 엘리트 농구부를 육성하고 있으며, 굵직굵직한 전국 농구대회를 매년 유치할 만큼 역사가 있는 곳으로 스포츠클럽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 즉,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장 먼저, KLPGA는 대회를 통해 자선기금과 후원 물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활동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와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등 유소년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키즈 골프 캠프’, ‘KLPGA 재능기부단’ 등 유소년 체육 활성화 사업도 진행하며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렇게 KLPGA의 수많은 CSR 활동 중에서도 2015년부터 시작된 ‘드림위드버디’는 KLPGA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아 8년째 사회 곳곳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란? 드림위드버디는 지난 2015년 KLPGA와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 그리고 S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