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일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남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복지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 남동복지한마당은‘ 남동구 지역 내 55개의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홍보, 상담 및 다양한 체험 행사, 축하공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나눔과 화합의 축제로 진행됐다. 남동구 JOBCON 밴드팀 헬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환영사, 축사에 이어 남동구 김광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관팀의 에어로빅, 성리초 댄스공연, 간석여중 난타팀 등 릴레이 무대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동구 이강호 청장은 “그동안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신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없이 풍요롭고 서로 소통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만수종합사회복지관 의료봉사[ⓒ길병원 홍보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31일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쌀 등 생필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진료1부원장인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를 필두로, 의료진과 수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제팀, 사회사업실, 행정지원 인력 등 16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복지관 이용 회원, 인근 주민 등 취약계층 노인 100여 명이 의료봉사팀의 방문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경제적 이유, 거동 불편 등 여러 사정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노인들은 충분히 상담받고 물리치료와 약 처방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혈압이 너무 높아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을 안내한 사례도 발생했다. 물리치료를 받은 노인들은 팔다리가 한결 가벼워졌다며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측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많은 곳에 방문해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가한 길병원 김동영 진료1부원장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만큼 노인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며, 특히 취약계층
인천시 남동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남동구 노인복지관)는 지난 24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남동구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날 해당 기관들은 남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 및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남동구 노인일자리사업은 45개 사업(남동구청 1개 사업 450명,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27개 사업 2천469명,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9개 사업 680명, 남동구 노인복지관 8개 사업 485명)에서 4천84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천300명 정도가 늘어나 5천4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20년도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12월 초부터 접수가 진행될 예정으로 각 기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29일, 현대시장 입구에서 어르신들 500여명을 모시고 ‘참! 좋은 사랑의 밥차’무료급식을 실시하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다가오는 추운 겨울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즉석에서 조리한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성심성의껏 삼계탕 나눔 봉사를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디든지 달려가 따뜻한 나눔을 배푸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더불어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에서는 연간 약 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관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청 법률 홈닥터 김해림 변호사를 초빙하여 '통합사례관리 수행 중 필요한 법률자문을 위한 슈퍼비전' 을 실시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올해 세 번째 실시된 이번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은 각 기관에서 통합사례관리 수행 중 겪는 법률문제에 대하여 사전에 사례를 수집하고, 사례별로 자문을 받음으로써 사례관리 업무 실천과정에 필요한 법률정보를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기타 업무 수행 중 필요한 법률 상식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사례관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서비스를 총괄∙관리하는 기관으로 매년 관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을 개최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사례관리자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 습득이 사례관리 대상자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TH 학부모봉사단 연탄봉사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홍보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9 YOUTHㆍ학부모봉사단 ‘사랑 The 咸 연탄봉사’를 26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19 YOUTHㆍ학부모봉사단 인천관내 12개교(동인천중, 광성고, 도림고, 동산고, 인천만수고, 송도고, 신명여고, 옥련여고, 인명여고, 인제고, 인천외국어고, 제일고)의 청소년과 학부모 350명이 모여 인천시 동구 도원역 일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가정에 연탄 4천장의 따듯한 손길이 전달 됐다. 한편 YOUTH 학부모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13회에 걸쳐 연탄봉사를 운영 지역의 따듯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으며 더불어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인천관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탄봉사는 지난 5월 25일 인천대공원에서 인천광역시청소년 활동진흥센터가 개최한 사랑나눔 프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모여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숭의1.3동 홀몸노인 주거환경 정비 및 냉장고 지원 ⓒ 미추홀구청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각종 폐기물을 자기 집에 쌓아놓고 살던 홀몸노인 A씨 집을 청소하고 냉장고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폐지, 고철, 쓰레기, 헌옷, 망가진 생활용품 등을 집 안에 쌓아놓고 있어 곰팡이와 악취가 심하고 해충들이 쉽게 확인되는데다 수도시설과 냉장고가 고장나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과 함께 폐기물을 치웠고, 냉장고도 지원했다. A씨는 “혼자서는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고 냉장고도 고장나서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4일 본사에서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물품(3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법인 밀알 복지재단 인천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일 부평역에서 개최한 지하철 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나머지 물품에 대한 기부를 통해 장애아동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 명절맞이 사랑의 백미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급여 로 모은 49,400,000만원을 후원 한 바 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터리 충전기 설치[사진제공=동구]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전동보장구 배터리 무료 충전기를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 1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전동보장구는 고령화 시대와 더불어 노약자 및 보행 상 중증 장애인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 충전소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많았으며, 운행 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 상시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구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장애인들이 많이 출입하는 한마음종합복지관(만석로 53) 1층에 전동보장구 배터리 충전기를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기는 보장구 2대를 동시에 1시간 내외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휴대폰 충전과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갖춰져 있으며, 해당기관 업무시간 내에는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일부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이용 현황 및 수요를 파악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사진제공= 동구]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7일, 관내 노인·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구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관계 시설 임원과의 회의 개최를 통해 보다 빠른 현안사항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함으로써 피부로 체감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인 동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문화센터,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시설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만나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동구의 문제를 파악하고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관련하여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 등에 대해 경청하며 대화를 나눴다. 인천시 동구 허인환 청장은 “현장에 나와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면 생각지도 못한 해결방안들이 마련되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는 17일 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주 1회씩 관내 경로당 및 장애인관련 협회 등을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