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에서 각각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의를 담은 공연을 펼쳐,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받았다. 먼저 7일 열린 여성합창단 공연에서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가요 합창, 가일 플레이어즈의 현악 4중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9일 공연에는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진 중구 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테너 이희창·소프라노 임채민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공연, 겨울을 주제로 한 ICO 오케스트라 박예찬 연주가의 타악기 협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초청 공연자 모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립 합창단 단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의 예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을 기획해 더 많은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 확대에 힘쓰겠다. 이번 공연이 가족과 구민 모두에게 활력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주안5동 행복나눔 마을공동체가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심사를 통해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씩 지급됐으며, 그중 우수 장학생 2명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1백만 원씩 지원받는다. 강원 회장은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해서 나눔을 실천하면 그것이 바로 선순환”이라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지원 사업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마을공동체는 2019년 2월 설립되었으며, 내년 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지역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7일부터 용마루1블럭 용현자이크레스트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이동 세무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 세무상담소에서는 분양 아파트에 관한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와 구비서류 안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관련 상담,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등에 관해 상담이 진행된다. 세무1과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세제 문의가 급증해 현장에서 이동 세무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지방세 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2023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개회사(유정학 회장) ▲유공자문위원 서구청장 표창장 수여 ▲정책건의 의견수렴 주제설명 및 자문위원 토론 ▲협의회 자체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연말에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시는 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각종 활동으로 고생 많으셨고,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자문위원님과 함께 발전하는 민주평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정책건의 의견수렴에서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추진 과제와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 ▲그리고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한 정부 추진 과제 설문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체회의에서는 12월 사업추진 계획(안), 9월 출범이후 활동현황, 2024년 민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8일, 청라제일풍경채2차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라제일풍경채2차어린이집은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아들의 바자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최영주 청라제일풍경채2차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참여한 뜻깊은 기부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부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삼산동에 있는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3년 사업성과보고회 ‘함께라는 마음, 함께가는 회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 지역 내 유관기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업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재활상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콩나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기관이 모두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부평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 한 해 지역 특성에 기반해 정신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 맞춤형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5일까지 케이크 판매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취급 및 조리장 위생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구는 이물 혼입 방지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또한, 성탄절, 송년회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케이크 판매업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8일 구청에서 ‘2023년 사회복지 담당자 채무조정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과의 복지 상담 시 맞춤형 금융정보를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소속 김현구 강사를 초빙해 ‘취약계층의 부채해결 상담 방법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구 강사는 취약계층의 부채 문제와 복지지원, 개인 회생 및 파산 이해 및 절차, 채무조정제도 및 지원 절차 등 다양한 부채해결 방법 및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금융정보 습득의 어려움으로 지원을 못 받는 주민들이 있는데 이번 교육을 받은 직원들의 심층 상담으로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 연도별 기획수사 결과 : ‘21년 23건 → ‘22년 24건 → ‘23년 27건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 한다.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허용 기준이내 처리, 오염물질 자가측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천시 특사경은 기획수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 중 14개소에 대해 대표자(행위자)와 법인을 각각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과태료 대상인 13개소와 행정처분 28개소*는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된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12월 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 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급 분만취약지는 60분 이내 분만의료이용률이 30% 미만, 60분 내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에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비율이 30% 이상인 지역이다. 백령병원은 지원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의와 공보의로 외래 진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서지역 근무, 생활 기반시설 등 현실적인 문제로 2021년 4월부터 근무를 희망하는 의사가 없어 외래 운영이 중단된 상대였다. 인천시와 백령병원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운영 재개를 위해 전문의 인건비 증액 및 지속적인 사업 홍보, 백령병원 공중보건의 근무경험이 있는 전문의 구인, 인천시 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