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12월 11일 정부세종컨센터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유공 지자체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 격려 및 우수사례 공유로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안전문화 유공 기관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인천시 매해 개최해 온 재난안전전시회를 민·관 협업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갖고,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 안전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해 안전문화 활동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부스 운영 및 재난안전 체험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민간단체 참여 협력을 위한 안전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예방시설물과 재난안전 홍보방송, 안전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덕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일정이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화에 접어든다. 인천은 선거구 1개가 늘어날 전망이 보이면서 신·구 정치지망생들의 등판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선거일 120일 전인 12일부터 각 군·구 선관위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탁금은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천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4월20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청년과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 또는 29세 청년은 150만 원, 30~39세 청년은 210만 원으로 기탁금이 줄었다. 만약 예비후보자가 해당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 후보자등록을 신청할 때는 납부한 기탁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낸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 ‘DREAM FM’ 마지막 방송을 9일 송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에는 동인천고등학교, 인천남동고등학교 학생들과 도성훈 교육감이 특별 출연했으며 학생들은 ‘DREAM FM’ 제작에 참여한 솔직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인천교육 계획 관련 질문을 받은 도성훈 교육감은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함양하는 ‘올바로 교육’,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결대로 교육’ 인천을 알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로 교육’을 설명하며 “내년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함양할 수 있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라”라고 조언했다. 경인방송(FM 90.7MHz)을 통해 송출한 ‘DREAM FM’은 인천아라고, 인천연송고, 동인천고, 인천남동고, 인제고, 박문여고 등 6개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인방송 iFM 소속 PD와 아나운서, 작가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대본 작성부터 방송 진행까지 직접 참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력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협력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실시한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테두리의 나’라는 생명지킴이 연수를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지난 9월에는 인천 생명의전화와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실시하고, 인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5%를 넘고 지속적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라며 진유신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한 생명 안전망 구축과 생명지킴이 활동은 이러한 시기에 매우 의미 있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창업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중·고 학교급별 25명씩 7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김영록 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14명도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스타트업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제 창업 경험을 쌓는 등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도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관계를 올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상호 방문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인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수크바타르(Sukhbaatar.B)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에르덴바야르(Erdenebayar.S) 투자조정분과위원장, 푸레다그바(Purevdagva.B)·맨드바야르(Mendbayar.Ch) 푸레다바(Purevdavaa.D) 시의원과 울란바토르시의회 관계자 등의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찾아 양 도시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인천시의회 간 만남은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에 이어 두 번째으로, 각종 문화 교류 활동 및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 사업 확대, 미래산업 및 청년·학생 교류, 의료 지원 봉사 등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층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첫날 길의료재단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스마트팜농장, 그린에너지(수소충전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7일 병원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대표단과 양 기관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이크바야 몽골인민당 원내대표, 수크바타르 도시개발인프라 위원장, 에르덴바야르 투자조정분과위원장 등 일행 8명은 인천시의회의 초청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방문한 가운데, 방문 첫날인 7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이크바야 원내대표 등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 시설을 둘러본 후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가천대 길병원의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국제의료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자국 의료진의 선진 의료 연수, 건강검진 서비스 등에 있어 협력 의사를 나타냈다. 또한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가운데, 몽골 어린이에 대한 초청 치료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비롯해 해외 저개발국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 몽골 어린이 4명이 지난 4일 입국해 수술 등 입원 치료를 받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청운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재학생 4명이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8회 해운물류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김연수, 문한영, 박진아, 오수연 학생들이 발표한 주제는 ‘인천 내항 재개발 방향에 대한 요구사항 분석’이다. 학생들은 2018년 발표된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의 5가지 핵심지구에 대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들이 요구하는 핵심지구를 선정하고 향후 개발 추진 방향을 제안하여 시의성과 참신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현재 교수는 “인천항의 현안 사항에 대해 학생들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면서 “학생들이 수업 외 다양한 형태로 물류 관련 내용을 학습하면서 물류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지식재산센터가 12월 1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브랜드, 특허분야의 우수기술 선행기술조사 분석, 디자인 및 브랜드개발에 참여한 재능기부자와 지원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능기부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디자인존 김동만 대표, ㈜디자인나우 임상훈 부장, 특허사무소 다임 한상욱 변리사, ㈜디자인시티커뮤니케이션 박응선 실장,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이지희 대표, 디스토리 조고운 과장, 주식회사 파인디자인 이용욱 부장, 특허법률사무소 엘프스 이상열 대표변리사가 참석했고 재능지원기업에서는 ㈜남도애꽃 조현희 과장, ㈜웅진수협중개인10번 김윤미 이사, ㈜누비랩 이종현 메니저 등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에 축하를 더했다. 이날 인천지식재산센터는 2023년에 지식재산 재능 나눔 기부 11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IP디딤돌사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연계하는 특허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 상담과 신포순대 등 6개 기업에는 신제품개발과 기업브랜드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과 브랜드개발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디자인존 김동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UN산하 정부간 전문기구로서 국제민간항공의 기술발전 및 기준제정을 위해 1947년 4월 설립 ICAO는 항공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존에 운영 중이던 회원등급(준회원, 정회원, 지역항공훈련센터)을 개편해 지난 2022년부터 신규 인증 등급을 도입하였다. ICAO가 신규 도입한 인증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의 교육운영, 과정개발, 전문가 양성 등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존 등급체계 상의 최고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ICAO의 신규 등급체계 도입에 대응해 지난 2022년부터 자체 교육역량 강화 및 신규 교육수요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