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전남 전역에서 20분간 공습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지하 주차장 등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로 피하는 대피훈련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는 훈련으로 이뤄진다.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민방위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학교, 아파트 등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으로 훈련상황을 도민에게 전파한다. 공습경보 상황을 전달받은 모든 도민은 비상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 운행 차량은 군 작전 차량과 응급구조 차량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이때 정차한 차량은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20분 훈련이 종료되면 모든 도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전 도민은 사전에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안전디딤돌 앱(APP)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한 후 훈련에 참여해야 하며, 시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9일 의회 초의실에서 61명의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자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의회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현식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성희롱 사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관리자의 책무와 2차 피해방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실천방안 등을 현장감 있게 강의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성평등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고 5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전라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 및 소극행정 예방ㆍ근절하는 등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조항 신설 및 개정된 관련 규정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공무원법」제75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상위법령 재기재 규정에 대한 내용 삭제와 더불어 시책에 맞게끔 수정하고「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제14조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홍보하여 전라남도 교육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여성기업 주간 지정에 따른 기념사업과 여성기업 홍보·인식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겪은 여성기업인이 느낀 인식 변화는 2년 전 대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기업에 관한 홍보 및 각종 인식 개선사업 추진은 물론 정해진 여성기업 주간에 기념사업을 함으로써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숙경 의원은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요구사항을 잘 살펴 도의회에서도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7일 3천여 명의 전국 동호인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가한 ‘제18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8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케냐 전문 마라톤 선수 5명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레이스를 펼쳤으며 풀, 하프, 10km, 5km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김철우 보성군수, 김승남 국회의원를 비롯한 여러 내.외 귀빈들이 5km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각 코스 별 20대~70대 부문 1위부터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경기 결과는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광열 씨가 2시간 44분 38초 30을 기록했으며 여자 부문은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이정숙 씨가 3시간 11분 37초 2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보성군은 보성군자율방범연합회와 보성경찰서와 협업해 67개소에 150여 명의 교통인력 배치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과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등 행사장 내 관리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와 행사 안내 등 원활한 대회진행에 힘썼다. 이날 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난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고흥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는비오는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석)가 주관한 어린이 큰잔치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듬태권도, 마술쇼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낭독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캐릭터 팽이, 카네이션, 부채, 쿠키클레이, 세계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 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부스 등으로 구성돼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선 100여 명의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 및 체험행사를 도와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외국인 선원 및 섬마을 주민 등 응급환자 3명,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8일 오후 7시 57분께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A호(70t, 근해안강망, 목포선적)의 선원 B씨(30대, 남, 베트남)가 조업 중 손가락 골절이 발생했다는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를 진도군 서망항으로 긴급이송,이날 오후 11시 25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서 해경은 이날 오후 8시 31분께 목포시 율도에서 기력저하로 인한 심한 몸떨림을 호소하는주민 C씨(70대,여)를 연안구조정을 이해 북항 부두로 긴급 이송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 54분께에는 영광군 낙월보건지소에서 뇌혈관 질환 의심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응급환자 D씨(80대, 남)를 민간해양구조선박과 경비함정을 연계해 지도 송도항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을 대비해 항시 즉응태세를 유지하여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023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7일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라는 주제로 3개 분야, 2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첫날부터 비가 내려 일부 프로그램이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후 열린 첫 축제인 만큼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최현우 마술 쇼’와 ‘청해 트로트 가요제’는 관객석이 모자랄 정도로 관람객으로 가득 찼으며, 축제 주최 측에서는 우비와 타월 등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러 Go Go’,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등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대기 줄이 길 정도로 성황이었다. 완도산 톳을 첨가한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에는 2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이 손을 보탰으며, 223m나 되는 김밥이 끊기지 않고 완성돼 들어 올려졌을 때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이 외에도 전통 노 젓기 대회, 전통 김 뜨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완도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이는 ‘청해진미 치유 푸드관’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소방 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여수, 순천, 보성에 거주 홀몸 어르신 등 40명에게 27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19섬나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꾸러미에 쌀, 휴지, 비누 등 생필품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섬나회 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119섬나회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로 회원 92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꾸러미 선물세트 전달은 지난 1월 설날에 실시해 수혜자 만족도가 높아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다가오는 6월에는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19섬나회 이종량 회장은 “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119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세계경기 침체 위기 극복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6일까지 엿새간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총 1천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전남도가 파견한 전남 수출 유망 15개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거래 성립 가능성을 높였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15개 기업은 7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5건 630만 달러 수출계약과 15건 395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고 658만 달러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2일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 (주)해농이 김, 미역 20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했다. 또 해농이 추가로 50만 달러, (주)에스에프시가 비이온계면활성제 10만 달러, (주)에이치비가 화물운반차 3만 달러 등 총 63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4일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선 완도맘이 2건 220만 달러 상당의 전복과 해조류, 완도물산이 200만 달러 조미김, (주)푸드파파가 10만 달러 상당의 떡류 수출계약을 했다. 이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