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6·10민주항쟁전국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가 30일 출범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30일 오후 2시 사업회 의왕청사에서 행사위 출범식을 열고,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을 ‘6·10민주항쟁기념기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행사위에는 전국의 53개 시민사회 및 민주화운동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6월 한 달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97개의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지역별로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하고, 민주화운동 관련 사진전을 열거나 현대사를 주제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면서, 지역마다 음악회나 문화제 등 오랜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광장에서 외치던 민주주의의 시대를 넘어, 민주주의의 근본인 대화와 포용,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3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 슬로건인 ‘같이 한 걸음’도 발표됐다. 연대와 화합을 강조하는 올해의 슬로건은 지금껏 민주주의를 향해 시민들이 함께 해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는 ‘루나.테라 코인 대폭락 사태를 계기로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용자들의 투자 여부 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상장 심사 기준, ▲상장 후 유의종목 지정, 거래지원 및 입출금 중단 등을 대상으로 공동 가이드 라인 제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서는 ▲루나.테라 코인 대폭락 과정에서 각 거래소별 대응이 달라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 24일 루나.테라 코인 대책 긴급 당정회의에서도 거래소 공동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는 데에 기초적 공감대가 형성된 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회에서는 회원사간의 합의에 의해 ▲전문가, 변호사, 거래소 등이 참여하는 ‘공동 가이드 라인 제 정 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해 나가고, ▲6월 중순에 전문가, 연합회, 거래소 대표 및 정부 관계관 등이 참여하는 정책포럼을 개최, 의견 수렴을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상장 및 상장 후 관리 즉, 유의종목 지정, 거래지원 및 입출금 중단 등에 대한 ‘공동 가이드 라인’을 제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합회에서는 기존 회원사 중심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희망 거래소
'바다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엔 사이트 지도에 '일본해' 단독 표기를 한 것에 대한 항의 메일을 유엔측에 보냈다고 31일 밝혔다. 해외에 거주중인 누리꾼들이 서 교수에게 제보를 했고, 이를 확인해 본 결과 유엔이 운영하는 사이트 '지리공간'(www.un.org/geospatial) 지도에서 '일본해'(Sea of Japan)를 단독 표기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동해'(East Sea)에 관한 영문자료와 함께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유엔 193개 회원국(한국 제외)에 항의 메일을 보내 시정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는 1977년 2개국 이상이 공유하는 지형물에 대해서 단일 명칭으로 합의가 어려운 경우 각각 사용하는 명칭을 병기한다고 발표한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 부분을 부각하여 동해 병기표기의 정당성을 주장했고, 그렇지 않다면 이는 유엔이 정한 국제원칙을 스스로가 위반하게 되는 것임을 상기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미 세계적인 유력 매체 및 지도 제작 출판사 등에서도 병기표기를 많이 하고 있다. 또한 미국 버지니아주가 공동 표기 법안을 선포했으며, 뉴욕 교육청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지난 5월 27일 현대백화점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The가꿈 6기 대학생 멘토링’ 해단식을 진행했다. 해단식은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The가꿈 6기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대학생을 1:1로 매칭, 교육 및 정서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해단식에서는 1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가꾸미 멘토 70명의 1년간 활동을 정리하고, 대학생 가꾸미들이 직접 만든 활동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가꾸미 멘토들은 활동 종결과 함께 장학금도 받았다. 가꾸미로 참여한 멘토 김시온(중앙대학교 건축공학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장학금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자라미(멘티)의 성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값진 마지막 학기를 보내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자칫하면 더 심각해질 수 있는 교육 격차의 해소와 코로나 블루를 이길 수 있도록 The 가꿈 사업이 역할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HF 드림하우스“ 사업의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서울, 경기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270여 가구에 대한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지원과 함께 19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HF드림하우스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집수리 과정에서 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경력자를 섭외하여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건강한 주거환경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도”로 친환경 소재의 건축자재를 사용한 집수리 지원 서비스에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을 수혜 대상자의 일부로 선정하도록 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희망하우징 강혜경 대표,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등이 참석해 서민주거복지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은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조성에 발맞추어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작게나마 그들의 헌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여름휴가 & 시티뷰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패키지 ‘쿨 써머 딜라이트(Cool Summer Delight)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쿨 써머 딜라이트 패키지’는 2022년 탐코야 할매니얼 빙수 & 코지 한 객실에서의 1박으로 완벽한 호캉스를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는 패키지다. 올해 출시한 할매니얼 빙수는 ‘할매니얼’(할머니 + 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할매 입맛’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남녀노소 모두를 위해 준비 했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콩고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팥앙금을 얹고 인절미 토핑을 올려 달콤함을 한 층 높였다. 빙수 바우처는 투숙당 1회 포함되며,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로 변경 시 현장에서 7,000원 지불하면 된다. 본 패키지의 객실 타입은 디럭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중 선택이 가능하며, 이그제큐티브 룸 및 스위트룸 선택 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투숙당 1회 빙수 이용권과, 프리미어 객실 이용 시, 미니바 1회를 이용해 볼 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태현, 이하 aSSIST)이 오는 6월 8일 저녁 7시, 대현동 캠퍼스 본관에서 2022학년도 가을학기 알토대(前 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에 대한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경력자 대(大) 이직 시대! 숙련가는 경험에, 전문가는 학습에 집중한다’를 주제로 인사(HR), 조직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신제구 교수의 특별강연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신 교수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이자 알토대(전 헬싱키경제대)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 강의 교수다. 그는 국가 공무원 인재개발원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조직장 리더십 과정 프로젝트 등을 개발하고 현대건설, BMW KOREA, 풀무원, 엘지디스플레이, 아모레퍼시픽, 한샘,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 감염병 대유행)을 거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자발적 퇴직’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신의 직장’ 핵심 인재도 이직 행렬에 동참할 정도로 경력과 직장을 고민하는 임직원들이 이동이 활발해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정보와
2022 내일포럼 Tomorrow가 ‘엔데믹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을 주제로한 목회자 포럼이 지난 27일(금)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목회자 포럼에는 기쁜소식선교회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포르투갈 하나님의 성회 루지타나 선교회 총회장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상, 케냐 오순절교회 전 회장 조셉 모팟 킬리오바, 이스라엘 예루살렘 에티오피아 유대인 개혁교회 비숍 쩨바옷 메쉬샤 등이 패널로 나서 특별강연 및 주제발표, 질의 및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기쁜소식선교회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13개국 목회자를 비롯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이 열렸다. 이날 진 로플러 목사 미국 국제등대기도회협회 회장는 "팬데믹 기간 우리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혼란에 시달렸다"며 "팬데믹을 거치며 흩어진 성도들을 모으고 교회를 재건하는 데 복음이 답이다. 복음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것은 도시와 국가에 변화를 가져온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충청지역 입양가정‧한부모가정 100명에게 야구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급여에서 후원금을 마련하였으며, ‘직원 스포츠데이’에 초청한 입양가정‧한부모가정에게 야구 관람권, 식음료,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나눔에 대한 참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충청지역 입양가정과 한부모가정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지선 충청지부장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세상에 행복을 水놓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부채 및 경제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휴식지원 프로그램 ‘사랑의 금융119 힐링캠프’의 참여자를 6월 6일(월)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연대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취약계층 재무컨설팅 및 긴급대출지원사업 ‘사랑의 금융119’에 참여하는 가정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가족 단위 리조트 숙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금융119’ 컨설팅을 진행했거나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부양/양육)가정 ▲양부모(부모양육)가정 ▲단독가정 등이 모집대상이다. 심사를 통해 총 72가구 14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25만 원 상당의 켄싱턴리조트 숙박과 조식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6월 6일까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 교육·복지 게시판을 방문해 신청서를 이메일(LF119@bs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금으로 사회연대은행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랑의 금융119’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재무컨설팅 및 긴급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