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노인문화센터가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구의회 의장, 석종연 (사)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관내 경로당 임원 등 내빈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개관인사, 축사, 기관 라운딩,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백범로 157번길 10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강당과 식당,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힐링쉼터, 건강증진실을 갖췄다. 센터는 오는 15일까지 노래교실, 명상요가, 스마트폰활용, 라인댄스 등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남동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석종연 (사)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은 “만수노인문화센터가 개관하기까지 행정적·재정적인 협조를 해준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만수노인문화센터가 명실상부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7일 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추진 중인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의 평가지표와 외부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 20곳(광역 8, 기초 12)을 선정․발표했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기초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며,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선 구는 지역 문화 정책의 고도화를 위해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내 문화사업을 올해 초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으로 일원화했다. 또한, 올해 신규과제로 공공 체육시설 관리 전문성 제고를 위해 남동2국민체육센터를 남동구체육회로 이관 추진하는 등 구조개혁을 지속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통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모두 확보하려는 구의 노력이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0여 명의 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 동 자원봉사 거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15개 동 자원봉사 거점을 중심으로 마을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동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를 한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축하 무대 이후 우수 동 거점인 용현2동, 용현5동 및 우수 활동가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 앞에서 성과를 보고했다. 이후 센터는 동 거점 간 원활한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MBTI를 통한 자기 이해와 리더십 향상’이라는 주제로 보수교육도 진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올해 동 자원봉사 활동가들의 따뜻한 마음과 수고로움에 깊은 감사들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12월5일 부평역 광장 일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부평역 광장에 높이 11m, 폭 5.5m로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별 모양의 장식과 반짝이는 빛이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행복한 연말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이날 점등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구기독교연합회 소년소녀댄스팀의 공연과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캐럴 합창을 시작으로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부평구기독교연합회가 행사 후원과 함께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쾌척해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성악 공연과 중창단의 합창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성탄 트리의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으로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 구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평역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빛을 밝힐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12월6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 시군구 보건소의 국민영양관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복지부 전문가평가 등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전국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주민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서비스 강화 추진’분야에서 복지정책과가 추진하는 ‘부평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력사업’과 연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 보건소는 돌봄사업과 연계해 돌봄가구 및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식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더불어 고립,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돌봄 불안 등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 소장은 “국민건강영양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7일 창립 1주년 기념 및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강화군의회 박승환 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및 복지재단 리스펙트 도우너, 사회복지시설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수여와 오윤근 이사장의 기념사 및 유천호 군수님의 축사, 2023년도 사업 성과 및 2024년도 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여자를 발굴·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상에는 강화군노인복지관, 우수상에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안지희 (자원봉사센터 팀장), 이규숙(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복지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하며, 복지재단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강화군의 기부문화 사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5일 ‘2023년 우수기관사 선발 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기관사(탑콘, Top Master Controller)에 이상준 기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기관사 선발대회는 기관사 241명을 대상으로 전동차 기술과 기관사 직무관련 사규, 이론평가를 통해 18명을, 이후 운전업무기량과 열차고장조치능력 등 실기평가를 실시해 최종 본선 진출자 6명을 선발했다. 본선에서는 열차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실시하고 실기평가 결과와 합산해 우수기관사에는 강정우, 손우정, 이주훈 기관사를, 최우수기관사에는 이상준 기관사를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사에 선발된 이상준 기관사는 지난 11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3년 직무교육용 콘텐츠 공모’에서 수상하는 등 평소 기관사로서 운전기량 향상에 노력해왔다. 이상준 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에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최우수기관사로 선발돼 정말 자랑스럽고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2023년 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입상한 4명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동인천역 주변이 복합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12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일대는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화됐다. 그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주민 반대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돼 왔으며, 인구 이탈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고, 인천도시공사는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개발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동인천역(송현동 100-179 등 79.797㎡)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업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인천시는 재생사업 취소 및 도시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의 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와 계양구체육회는 지난 6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계양구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 학생과 지도자,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에는 계양구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각종 전국대회를 통해, 금메달 56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53개 등 총 15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계양구 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출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며, 지역의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더욱 더 힘내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6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구의회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자원봉사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계양여성회관 무지개봉사단의 벨리댄스와 아라천사예술봉사단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등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90명에게 표창과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봉사활동 누적 시간 5,000시간 이상에게 수여하는 ‘봉사왕’에는 박애자, 김근배, 배영신, 이명술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1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계양구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