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공·폐가 일제수색 실시
인천 부평경찰서가 지난 18일 관내 재개발구역(2개소, 1,389세대) 공·폐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수색에는 경찰관을 비롯해 방범협력단체 등 76명이 참여해 청소년 비행, 쓰레기 무단방치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는 공·폐가 환경개선과 주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일제수색으로 개방된 출입구 폐쇄 및 무단출입 금지 등 경고문 부착(325개소), 위험물 수거(20개소) 등 범죄취약요소를 정비했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일제수색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