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예명장 종이분야 이미자 '한지생각이닥(주) 대표' 선정
인천시가 제5회 인천시 공예명장 공고를 통해 종이분야의 이미자 한지생각이닥(주) 대표를 제6호 인천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 인천시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9월 공고를 시작으로 각 군․구에서 추천한 5명의 공예명장 신청을 접수해, 대한민국 명장 및 지역 명장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면접을 거쳐 최종 1명을 공예명장으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0년 3월 29일 공예문화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천시 공예명장을 선정하고자‘인천광역시 공예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지금까지 다섯 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고, 올해 여섯 번째 공예명장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미자 명장은 고2 학창시절 교내 박공예반 활동을 통해 공예를 처음 접했으며, 우연히 찾은 한지공방과의 인연을 계기로 한지 공예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실력을 더욱 발전시켜 1988년 김포에 공방을 차리고 사업 운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현재는 인천 중구 소재 한지생각이닥(주)의 대표를 역임 중이며, 전통문양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슬기,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