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스포츠시설 중 자랑거리는 SSG랜더스필드 초대형 전광판을 들 수 있다. 야구팬들은 일명 ‘빅보드’로 부른다. 경기를 관람하고자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은 빅보드를 통해 명장면 뿐 아니라 생생한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세계 최대 규모의 빅보드가 인천에 설치됐다. 국내 IT 및 화면 해상도 기술이 총 집약된 전광판으로 당시 문학야구장(인천SK행복드림구장)은 국내 스포츠시설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을 뿐 아니라 전국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한번쯤 와서 보고 싶은 방문 코스이기도 했다. 이 같은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당시 인천시장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인천의 가치를 높이려는 유 전 시장의 의지가 한몫 했다.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는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스프츠와 오락, 볼거리를 겸한다는 뜻이다. 유 전 시장은 남녀 젊은이들을 비롯해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경기를 볼 수 있는 경기 시설 환경을 강조해 왔다. 또한 프로선수들에게는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과 스포츠 공인으로서 긍지를 심어주도록 스포츠 정책 및 환
인천지역 재개발‧재건축조합으로 이뤄진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은 7일 이번 6‧1 인천시장 선거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 했다. 130여개 재개발‧재건축조합 등으로 이뤄진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은 이날 유정복 후보의 ‘정복캠프’에서 “유능하고 실천력이 확실한 유 후보 승리로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였고 박남춘 인천시정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을 외면해 서민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이제 시민은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창화(인천대 명예교수) 공동 추진단장은 “유 후보는 민선 6기 시장 재임 중 인천발KTX와 문학산 정상 개방, 제3연륙교 등 교통편의와 문화수준 고양 등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며 “동북아 중심도시 인천을 만들고자 유정복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전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는 저의 대표적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지에 감사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