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맞이 2주간 취약계층 집중 지원 기간 운영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연휴를 만들기 위해 오늘(2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 행정력을 가동했다. 시는 간부 공무원을 필두로 8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며 현장의 안부를 살핀다. 특히 고향에 가지 못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시설 4곳에 합동 차례상 비용을 지원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2만 7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급해 외로움을 달랜다. 민간의 참여도 잇따랐다. BNK금융그룹은 4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억 3천만 원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하며 온정을 보탰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