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박영우 의원은 18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 '인천시 동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 성행하는 디지털성범죄의 근절을 위해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존엄과 인권을 증진시키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등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교육기관, 의료기관, 수사·법률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피해자 상담 및 영상삭제 및 사후 모니터링 지원, 법률·의료·자활 지원 등에 대해 규정했다. 한편 박영우 의원은 “최근 디지털기기 등을 매개로 하는 성착취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범죄 사전예방 제고 및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10일 본희의장에서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이하 의견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의견청취의 건은 양키시장과 중앙시장을 비롯한 동인천역 주변지역이 지난 2007년 5월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이래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9조에 따른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주도의 자력정비 등 개발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자 이번 회기에 상정됐다. 지난 9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영우) 의견청취의 건 심사 시, 양키시장 남단 철로변 상가에 대한 1-1구역 사업구간의 편입과 수문통로와 북광장 사이 잔여필지의 편입, 송현자유시장 하단 막다른 도로(소2-A)에 차량 회차공간 확보, 양키시장, 중앙시장 등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필요성 등 주민의 다양한 요구사항 등을 논의를 했으며, 장시간 논의 결과, 최종적으로 해제된 구역의 지역주민들이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