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 관리에 첨단 기술 도입
인천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38억 원 등 총 47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됐으며 금년 4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일정이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 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 세척(flushing)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인천형 워터케어’서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에 다양한 수질 측정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수돗물 수질감시 체제를 완벽히 확립한다. 이를 통해 수질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