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내일(11월 4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복지정책·서비스·현장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참여형 박람회로, 사회적기업·공공기관·복지시설 등 300여 곳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돌봄존(아동·노인) ▲장애인존 ▲청년·여성존 ▲정책홍보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며, 현장상담·복지채용관·자원봉사 매칭존 등 체험 중심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복지현안 토론회, 민관협력 우수사례 포럼, 시민 복지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복지는 행정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문화”라며 “촘촘한 복지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낙동강관리본부가 오는 10월 26일 강서구 에코센터 일원에서 ‘제16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철새도래지 생태보호를 시민과 함께 실천하고,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프로그램은 철새탐조, 생태사진전, 생물 다양성 체험 부스, 에코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중심으로 운영해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낙동강이 사계절 생태자원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아이들과 자연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행사라 반갑다”며 참여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