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용유무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발전전략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해양·관광·레저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각 체험 및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을 비롯 인천시의회, 중구청, 국토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유무의지역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발전전략 수립 용역’과 관련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개발구상(안)은 전체적으로 용유지역은 “체험 중심 레저 및 문화복합 공간 마련”, 무의지역은 “자연 중심의 힐링, 생태, 휴식공간 마련”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이를 용유지역 4개 권역, 무의지역 2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으며 총 17개 사업을 도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용유지역의 경우 ,왕산마리나 주변은 마리나와 연계된 해양레저공간 ,동양염전 주변은 공항경제권을 지원해주는 주거·문화공간 ,오성산 일대는 놀거리·먹거리를 위한 일상여가 생활공간 ,용유역 주변은 용유무의로 들어오는 관문거점 공간 등으로 설정됐다. 또 무의지역은 ,실미도, 하나개 해수욕장, 호룡곡산 등은 해양생태와 힐링·휴식공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