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우주에 대한 꿈을 이루는 플랫폼 구축, 한국에서 시작된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글로벌 뉴스페이스 선도기업 제로투인피니티(Zero 2 Infinity)가 지난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 헤리티지홀에서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로투인피니티 CEO 호세 마리아노 로페즈 우르디알레스,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이종호 이사회의장, 김중길 이사, 반려동물 장례업체 21g 권신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 서두에서 이종호 의장은 누구나 해외여행을 가듯 32km 상공의 우주 가장자리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플랫폼을 한국에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호세 CEO는 제로투인피니티의 풍선 기반 우주 기술이 기존의 로켓 추진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고 부드러운 접근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5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함께 한국의 기술 수용성과 우주산업 비전이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45년까지 글로벌 우주 강국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전략과 제로투인피니티의 미션이 맞닿아 있으며, 이번 출범은 단순한 진출을 넘어 한국이 차세대 우주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언급하며 제로투인피니티는 개인,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