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인천】인천에 ‘세계 최대 야구장 전광판’ 설치 앞장 선 유정복
인천의 스포츠시설 중 자랑거리는 SSG랜더스필드 초대형 전광판을 들 수 있다. 야구팬들은 일명 ‘빅보드’로 부른다. 경기를 관람하고자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은 빅보드를 통해 명장면 뿐 아니라 생생한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세계 최대 규모의 빅보드가 인천에 설치됐다. 국내 IT 및 화면 해상도 기술이 총 집약된 전광판으로 당시 문학야구장(인천SK행복드림구장)은 국내 스포츠시설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을 뿐 아니라 전국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한번쯤 와서 보고 싶은 방문 코스이기도 했다. 이 같은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당시 인천시장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인천의 가치를 높이려는 유 전 시장의 의지가 한몫 했다.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는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스프츠와 오락, 볼거리를 겸한다는 뜻이다. 유 전 시장은 남녀 젊은이들을 비롯해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경기를 볼 수 있는 경기 시설 환경을 강조해 왔다. 또한 프로선수들에게는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과 스포츠 공인으로서 긍지를 심어주도록 스포츠 정책 및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