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단계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융자 600억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2월 23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신청(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2월15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이번 2단계 경영안정자금은 지난 1월 시행한 융자분(375억 원)이 접수 시작 당일에 마감된 것을 감안해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자금 사정을 지원코자, 당초 대출일정(3월)을 2월로 앞당겨 시행하고 지원규모도 당초(450억원)보다 150억원을 증액한 600억원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2단계 경영안정자금의 보증 재원은 신한은행이 단독으로 40억 원을 출연하며, 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피해를 입은 인천소재 모든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 후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금 지원조건은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출 금리는 대출시점에서 변동금리 적용)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첫 1년 동안은 원리금 상환부담이 전혀
우리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 지역 내 코로나19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인천신보는 인천 내 코로나19 피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인천신보에 1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신보는 약 500여개 업체가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만기는 최대 5년, 보증비율 100%로 지원되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덜어줄 예정이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이번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
인천시는 연수구와 옹진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을 개소한다. 연수지점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의 급격한 수요증가, 연수구 ․ 옹진군 사업자의 교통 불편 등 보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발빠른 준비로 자금대출 영업점 한 곳을 더 늘리게 됐으며, 연수지점 개설을 통해 연수구 소상공인은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옹진군은 섬 지역 특수성으로 지연되던 보증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로 신설된 연수지점에서도 첫 1년간 이자를 전액 부담하는‘인천시 코로나19 특례보증’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신청 역시 차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 남동구, 연수구, 옹진군을 관할하는 남동지점의 업무량이 비대해 코로나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연수지점 개소로 인천시 금융지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인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디딤돌센터는 내달 15일까지 2021년 제2차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과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채무 종결기업이다. 보증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도덕성 및 재기가능성 여부 등을 평가하여 최종 결정되며,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방식과 ‘1년 만기 일시상환(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기업에는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사업화 전략,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성공사업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된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성실실패 기업의 과거 우수한 기술이나 사업 노하우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기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자 모집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디딤돌센터(www.icsinbo.or.kr, TEL 03
인천신용보증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3일 저소득, 독거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재단 본점에서 가졌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행사는 특히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생활이 더욱 힘겨워진 난방 취약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조현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난방 취약가정의 겨울이 소외됨 없이 다른 때의 겨울보다 더욱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