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 남동구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5일 남동구 구월1동 복합청사와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신청사로 이전한 행정복지센터와 운영을 새로 개시한 공공 시설이 대상으로, 박 시장은 시설현황을 둘러보며 주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 분야를 살펴보고, 시설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범 운영 중인 구월1동 청사 내 남동2국민체육센터 현황을 둘러보고,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에선 지역현안인 서창동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예정 장소를 방문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방문 장소였던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는 기존에 방치되다시피 했던 남동타워를 청년들의 예술 창작 장소로 탈바꿈한 곳으로, 이날 녹음작업을 진행하던 청년들과 인천시와 남동구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주민편의를 위해 새롭게 조성한 시설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해줘 감사하다”면서 “남동구는 인천시와 함께 더욱 구민 행복증진과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 남동구의 랜드마크인 남동타워가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미디어타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동구는 22일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감안해 개최하지 않았다. 앞서 구는 장기간 휴관 상태였던 남동타워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디어 창작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높이 122m 타워 상부 공간에 조성된 시설은 전체 949㎡ 규모로, 청년 미디어 창작활동 뿐만 아니라 주민 휴게 공간이 함께 마련됐다. 2층은 음원 제작을 위한 녹음부스와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 1인 창작실 등 대관시설을 갖췄고, 3층은 콘텐츠 제작발표회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홀과 카페, 휴게공간, VR체험관으로 꾸몄다. 구는 당초 민간 위탁을 고려했지만 공공성 확보와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직접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사업기획과 부스 운영 등을 담당할 전문 인력 3명을 채용 완료하고, 담당 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내년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정책과 내 청년미디어팀을 신설해 청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