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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 예산 추경 반영…이천시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 청신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예산이 추경에 반영돼 통과됐다.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지난 1일 여야 합의로 통과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예산이 추경으로 7억원이 증액돼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광역버스 운송 적자를 국가가 재정 지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해 노선이나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려는 사업이다.


수도권의 경우 광역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나 민영 노선의 경우 사업성이 악화 추세로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신규 노선 지원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예산에 12개 노선 신설 예산인 7억원 반영이 필요했으나 지난해 야권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 등의 여파로 반영되지 못한 것을 이번 추경으로 7억원을 증액 반영시킨 것이다.


이천시 지역에서도 대월, 부발, 증포동에서 잠실역으로 가는 노선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돼 왔는데, 이번 추경 반영으로 신규 노선 신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규 노선 신설은 대광위의 지자체 수요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송석준 의원과 이천시청(시장 김경희)은 이천 시민의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기존 3401번 및 G2100번에 이어 추가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 당초 정부 추경안에는 없었던 광역버스 노선 신설 예산의 필요성을 기재부, 국토부, 대광위, 국회 예결위 위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했고 긴밀한 협의 끝에 예산반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송석준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예산이 반영돼 기쁘다”며 “남아 있는 절차도 면밀히 준비해 노선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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