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가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4월을 맞이해 회원 50여명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청장은 “깨끗하고 맑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이렇게 발로 뛰어주시는 만큼 저도 부족함이 없도록 미추홀구의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캠페인에서는 정천용 회장, 손명숙 총무, 윤순일, 모지강, 주조화, 임천우, 최숭 등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표창 수상식에서 주조화 회원이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을, 윤순일 회원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장 표창을 받았고, 지난 4월 18일 제 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장기자랑에서 3위를 입상해 부상으로 에어프라이어기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캠페인에서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군산)은 지난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대한민국 농어업을 사실상 포기한 예산”이라며 정부의 무책임한 농정 기조를 강하게 질타했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제출한 12조 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소관기관의 추경예산안(5612억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다수의 위원들은 해당 예산안이 농어업의 위기를 외면하고, 농어민의 삶을 철저히 배제한 채 편성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농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지원사업 추경편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농촌은 배달 인프라가 부족해 현실적인 활용이 어려운데, 정부는 도심형 사업을 농촌 예산에 억지로 끼워 넣었다”며 “실질적인 농업경영 안정이나 구조개선과 관계없는, 본말이 전도된 편성”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농업 이차보전사업, 농기자재 생산비 지원 등 농민 생존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증액 요구를 정부가 외면한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농민들은 고금리와 생산비 상승, 기후재난 속에 절박한 상황인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국제선 여객 최다실적 경신을 목표로 주요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사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대 국적 항공사이자 인천공항 항공운송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대한항공 관계자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대한항공 고광호 여객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박종만 여객본부장 등 공사 및 항공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공항이 개항이후 국제선 여객기준 최다실적을 달성하고 올해 역시 최다여객 경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 증가하고 지난해(5,576만 3,768명) 대비해서는 26.7% 증가한 7,066만 9,246명을 기록해 개항이후 최다실적을 달성했으며, 국제공항협의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체육회는 지난 21일 오전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중구 선수단의 출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전식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서는 중구 대표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선수 대표 선서,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출전 선수들의 사기와 팀워크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인천 중구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 서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라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더욱 값지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장관훈 인천 중구 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곧 중구의 자랑이다.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4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이 4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인근의 한 식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모국땅을 처음 밟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환대했다.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AKNC)가 주관한 이번 모국 방문에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 동포 21명이 참가했다. 변 차장은 “먼 타국 땅에서도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꿋꿋하게 살아오신 동포 여러분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재외동포청은 앞으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중 최고령자인 최 니콜라이 어르신(91세)은 “우리의 핏줄을 잊지 않고 살아왔으며, 처음 한국 땅을 밟지만 낯설지 않다”면서,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재외동포청에 감사한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4월 22일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은 창덕궁, 청와대, 국회의사당, 한국민속촌, 서울타워, 일산 꽃박람회 등을 둘러본 뒤 25일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망성, 용동)이 발의한 “익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수도고장, 누수 등으로 급작스럽게 수도 요금이 과하게 부과될 경우 수도사용자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수도 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2024년 1월 「수도법」제12조의2 및 지난 2025년 1월 동법 시행령 제23조의2가 개정됨에 따라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에 한하여 1개월간 수도 요금을 100% 감면하도록 명시했고 △정수 등의 조치를 할 경우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명시했다. 다만 당초 원안의 경우 제31조제2항에 분할 납부 대상에 “과도한 수도사용”을 포함하였으나, 판단의 기준이 모호하여 민원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전문의원의 검토 의견에 따라 해당 문구를 삭제하여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오로지 시민을 생각한 것”이라 말하며, “다만, 누수의 경우 사유지 내 오래된 수도관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개인의 관리 소홀로 보아야 한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윤사모’가 25일 공식 성명을 통해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윤사모는 “청렴하고 정직한 청백리 김문수 후보야말로 반국가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킬 유력한 대인”이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윤사모는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 시절부터 지지하며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이재명 전 대표와 헌법재판소에 의해 탄핵된 윤 대통령을 지켜내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폭정과 이재명 후보의 전과·비리백화점식 행태로 국정이 파탄 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후보의 집권을 온몸으로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유력한 대안을 찾아본 결과, 김문수 후보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했고, 민초들과 함께하며 자유민주주의로 돌아온 인물”이라며, “경기도지사 2회, 국회의원 3회, 노동부 장관을 역임하면서도 여전히 24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의 행정 역량에 대해서도 “평택에 세계적 반도체 단지를 유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홍준표 후보는 24일 AI 시대를 맞아 2032년까지 SMR(소형 모듈 원자로)을 상용화하고 기존 계획 용량보다 4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의 2035년 SMR 상용화 목표를 3년 이상 앞당겨 세계 최초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또 기존 전력수급기본계획의 0.7Gw 1기 건설 계획 대신 같은 용량의 SMR 1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추후 내륙형 SMR과 해안형 SMR을 각각 1기씩 더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제11차 기본계획의 0.7Gw 1기에서 최대 4기 2.8Gw로 늘어나며 소요재원은 14조원으로 대부분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4년 6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인근 신공항첨단산단 지역에 ‘i-SMR’ 0.7Gw급 SMR 1기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부지조사를 마치고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SMR이 대규모 수요처 인근에서 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AI를 운용하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 대안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미 AI, 양자, 상온상압초전도체 등 초격차 기술 연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