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소규모주택정비, 큰 변화의 시작’ 정책간담회’를 5월 9일 오전 10시, 인천시 관계자 및 시민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별관 5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박종혁, 이단비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이은진 인천시 주거정비과장을 포함한 관계자들,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인천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인천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총 267개소 달하나,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남동구 간석동, 부평구 십정동, 서구 가정동 등 3개소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는 관리지역 확대 및 실효성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5년 2월 제300회 임시회 도시균형국 업무보고와 연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임희지 박사(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관리 검토와 모아타운 추진’을 주제로 약 30분간 발표했다. 임 박사는 서울시의 '모아타운' 사례를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통합적 관리 방안과 성공 요인을 분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가 제4대 총장으로 경제학과 이인재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7일 오후 교육부로부터 5월 10일 자로 이인재 교수를 총장에 임명한다는 인사발령 공문을 전달받았다. 인천대는 지난해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올 초 정책평가단 온라인 투표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1위 득표자인 이인재 교수를 최종 선정하고 교육부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인재 신임 총장의 임기는 5월 10일부터 오는 2029년 5월 9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이인재 교수는 인천고를 졸업 후 서울대 공법학 법학학사, 서울대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University of Chicago Law School 법학석사(LL.M.), New York University 경제학과 경제학 박사(Ph.D.)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내에서는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일‧생활균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선거공약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인천대를 ‘지역과 공감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든든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오늘 여의도 승리캠프에서 경기북부 전·현직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은 국민이 혼란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호를 구할 수 있는 김문수 예비 경선 후보를 지지 한다고 선언 했다. 경기북부 전·현직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김문수 지지 선언문 야당의 입법 독재와 탄핵 폭주로 국정은 마비되고 급기야 대통령 탄핵으로 대한민국호는 절체절명의 대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서민경제는 파탄 일보 직전이고 기업들의 부도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폐업으로 생계 대책이 막막한 지경입니다. 글로벌 관세전쟁은 우리의 수출 경쟁력을 악화시켜 경제성장이 0%대에 멈추는 초유의 복합 위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좌절과 절망으로 내몰고 있고 대한민국호를 나락으로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는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추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경륜과 도덕성, 추진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에 경기도 북부 시/도의원과 사회단체장들은 풍전등화에 놓인 대한민국호를 구해낼 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5월8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모의의회에서는 간석동 소재 상인천중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해 직접 의원이 되어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실제 구의회 의사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 모의의회에서는 ‘전동킥보드의 교육 의무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등 청소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 자유발언하는 등 의사일정을 진행하였다. 또한 모의의회가 끝난 후 이정순 의장과 반미선, 전용호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질의응답을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구의회에 와서 의원의 역할을 맡아 의회 활동을 체험해보니 재미있었다”며 ”민주적 절차를 배우고 의회에서 하는 일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순 의장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다“라며, “모의의회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올바른 구민 의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0일, 관내 5,88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공시기준일 1월 1일로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 가격이다. 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notice)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에 전화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의 과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의 제27회 나비대축제가 첫 주에만 전국에서 6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며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첫 주말부터 6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함평을 대표하는 두 생태 아이콘을 중심으로 더욱 풍성한 생태 체험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에는 초록빛 보리밭과 클로버, 조형물이 어우러진 ‘하늘보리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황소의 문’에는 뽐비(뽐내는 나비)와 황박이(황금박쥐)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ㆍ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광장에서는 ‘나비 먹이주기’ ‘나비 날리기’ 체험을 통해 살아 있는 나비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나비를 직접 하늘로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나비·곤충생태관에서도 ‘나비가 들려주는 봄날의 동화’를 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부안을 다정한 마실에 담아 선물이 되는 축제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어울림(사람)을 담아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콘셉트로 마실을 알리는 축제를 넘어 부안에 집중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과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프로그램과 변경 프로그램, 삭제 및 신규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이웃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부안을 즐길 수 있는 ‘이웃기웃 마을투어’, 부안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5월 10일 한부모 가족의 날을 맞아 관내 한부모 가족의 열악한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9일 인천자모원에 약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재단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롤휴지, 생리대 등 일반적인 생필품 뿐만 아니라 젖병소독기, 젖병세정제 등 유아용품도 함께 기부하면서 관내 한부모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1년 0.81명 → `22년 0.78명 → `23년 0.72명으로 감소 추세이나, 인천광역시 한부모 가족은 `21년 14,009가구 → `22년 14,473가구 → `23년 14,750가구로 증가 추세인데, 저출생을 극복하는 과정으로서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저출생에 따른 고령화, 인구소멸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갖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저금리 특례보증과 보증료 감면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한부모 가족에 대한 금융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이 고난도 외상 질환 중 하나인 ‘골반골절’ 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와 혈관외과, 재활의학과 협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은병원은 최근 고관절·골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 김한솔 전문의와 혈관 손상 및 중재시술에 특화된 혈관외과 김익희 전문의를 중심으로 ‘골반골절 전문치료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에 나서고 있다. 골반골절은 외상 강도가 크고 주변에 주요 혈관과 장기가 밀집해 있어 출혈 위험이 높고 생명에 직결될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특히 고령 환자나 복합외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신속한 진단과 정밀한 협진이 치료 성패를 가른다. 인천나은병원은 정형외과와 혈관외과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골절 고정술을 넘어 출혈이나 혈관 손상까지 동시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통합 치료 체계를 갖췄다. 수술 전·후 영상진단, 응급 혈관중재시술,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수술 후 재활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고위험군 환자도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김한솔 정형외과 전문의는 권역중증외상센터에서 고관절 및 골반골절을 집중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도 수술에도 높은 전문성을 보이고 있으며, 김익희 혈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홍준표 후보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후보는 대선 경선 최종 2인에서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더 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