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탈륨’이 통일부 직원을 사칭하며 한국의 대북분야 종사자들에게 사이버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륨’은 김수키라고도 불리는 북한 해킹조직으로 오랜 기간 MS워드 형식의 문서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는데 최근에는 PDF의 취약점을 활용하는 공격을 추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탈북민 피해 사례 중 위장탈북 증거가 있다며 통일부를 사칭하거나 코로나 자료를 제공한다면서 보안업체 사칭 해킹피해 사례 등과 보이스피싱 범죄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니 이에 따른 예방 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출처가 불명한 이메일은 삭제, 실수로 열람하더라도 첨부파일을 실행하지 않도록 하고 번거롭더라도 발신자에게 연락하여 발송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기관을 사칭하는 메일 열람에 유의하고, 출처 불명한 앱을 설치한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등 소중한 정보가 탈취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셋째,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과 알수 없는 번호로 전송된 문자 링크를 이용하기보다는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넷째, 저금리 대출 유도 전화나 문자 수신 시, 보이스피싱 불법 행위에 도움을 주는 행위인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 금융기관이나
대도시 지하철 역에서 귀가할 때 술취한 사람이나 노숙자들이 벤치에 누워있어 불안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벤치 중간에 팔걸이가 설치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에 숨은 CPO의 역할이 있었다고 하는데 CPO(Crime Prevevtion Officer)는 범죄예방 진단팀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은 범죄취약요소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범죄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모든 경찰서에 1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접했던 CSI, 범죄프로파일러가 사후적 경찰활동이라면 CPO는 사전경찰활동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전국의 그물망 조직을 이용하여 각 지역 범죄발생 분석과 범죄 발생요인에 대해 지역적, 인적 요소를 면밀하게 분석 후 데이터 베이스화시켜 범죄예방활동에 활용중이다. 고흥지역은 ‘21년 상반기 고흥군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18개소 36대의 CCTV(회전형 18대, 고정식 18대), 편의점에 비상벨, 바닥 조명(로고젝트), 공중화장실 15곳을 선정해 비상벨, 안심 거울 등을 설치 추진중이다. 그 밖에도 CCTV 광케이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1년 4월부터 515개 마을 총 985대 CCTV를 범죄나 실종
지난 11일 오후 11시 9분쯤 천안 서북구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스타렉스)이 폭발하는 사고로 666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0억 원, 부동산 9억 원 등 총 19억 원가량으로 피해 규모를 추산했다. 세차업체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려 하자 폭발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불로 인해 세차업체 직원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아파트 주민 70여 명은 대피했다. 이렇듯 사소한 담뱃불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안타깝지만 아직도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는 아무 느낌 없이 우리의 뇌리에 박혀있는 표어가 됐을 뿐이고 바람 부는 날 아무 거리낌 없이 산 옆에서, 주택가 옆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행동은 분명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리의 현주소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을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 시작돼 막대한 재산 피해와 돌이킬 수 없는 인명 손실을 입히는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공장이나 작업장 등에서는 불에 잘 탈수 있는 가연물이 많으므로 작업자들의 흡연 장소를 별도로 설치하는
2021년 8월 15일인 일요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제국주의 압제에서 벗어나 광복(光復)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이다.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에 35년간의 일제강점기의 어둠속에서 빛을 되찾고 주권국가가 된지 올해로 76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8월 15일 광복절은 정부에서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지정한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가장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광복절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을 헌신(獻身)한 순국선열들을 추념하고 민족의 해방을 경축하는 국경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광복절에는 봉오동전투의 영웅인 “홍범도”장군의 유해가 카자흐스탄에서 국내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고 하니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독립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우리는 이 광복절을 어떤 생각을 하고 보냈으며, 다가오는 제76주년 광복절을 어떻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단순히 노는 날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번쯤은 광복절의 의미를 생각해 봐야 할 책무가 있다. 이번 8월 15
최근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매환자가 약 100만명에 이르고 생활의 편의성을 위해 간소화되어버린 일상생활로 인해 치매 환자의 증가율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치매환자의 돌발행동 중 가장 무서운 행위인 목적지 없이 사라져버리는 실종 상황이다. 경찰청에서는 치매환자와 아직 귀가 능력이 없는 아이들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실종경보 문자 알림 제도를 시행중이다. 실제로 6월 말 부산에서 실종된 실종된 70대 A씨를 실종경보 문자를 전송한지 23분만에 발견한 사례도 있다. 실종 경보는 18세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자 정보를 특정지역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해 전송하는 제도로 지난 6월 9일부터 개정된 ‘실종아동등의보호및지원에관한법률’을 근거로 시행중이다. 문자 메세지에는 실종아동등의 인적사항, 인상착의, 사진을 발견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발송되며 송출시간은 오전 7시~9시로 제한하고 동일 대상자에 대해서 같은 지역 1회 발송을 원칙으로 한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실종경보제도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와 함께 실종자를 더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제도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와
겨울에 비해 여름은 날씨 요인과 난방기구 사용이 적어 상대적으로 화재발생이 많지 않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은 언제, 어느 때나 항상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는 듯 주택과 공장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마련하고자 순찰, 훈련 등 여러 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모두 예방할 수는 없으며, 시민 개개인 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때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발생하는 화재원인을 보면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리거나 담뱃불을 끄지 않고 사무실 등에서 자리를 비우는 행위, 음식물 조리나 빨래 삶기 중에 자리를 비우는 행위, 용접·절단·연마 등 작업장이나 모닥불 및 쓰레기 소각장 등의 불티가 인근에 방치되어 있는 가연물에 튀거나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고, 유류 취급 시 안전수칙 미준수 행위, 어린이 불장난 및 폭죽놀이 등 안전부주의 원인으로 발생되는 화재가 많다. 이렇듯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우리가 평소에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만 가졌어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것들이다. 요즘은 ‘코로나19’확진자수가 늘어나면서 몸과 마음이
포츠담 선언은 미국, 영국, 중국의 정상들이 1945년 7월 26일 패전국 독일에 대한 처리 문제를 주로 협의하기 위해 독일 포츠담에 모여 진행된 회담 도중 발표된 선언으로서, 독일의 항복 이후에도 전쟁 의지를 꺾지 않는 일본 군국주의자들로 하여금 전쟁으로 고통을 당한 세계 여러 민족들에게 죄를 뉘우침과 동시에 무조건 항복하도록 촉구하면서 발표한 최후통첩문이다. 이에 대한 거부는 파멸이라고 경고했지만, 일본이 이에 거부하면서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비극을 맞게 된다. 결국, 일본은 항복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의 종전선언문은 이에 따른 결과물이다. 이 선언문을 읽어보면,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 것은 타국의 주권을 침탈하고 영토를 확장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로지 동아시아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국, 영국을 상대로 한 전쟁 이야기만 있을 뿐, 그 외 침략 및 수탈을 당한 여러 국가에 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다. 전쟁 상대국 및 식민지 국민들의 희생이나 고통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비명에 간 자국 군인들과 유족들의 고통에 단장의 고통을 느낀다고 하고 있다. 또한, 교전 지속 시 초래될 일본 및 인
완강기는 화재 또는 그에 준한 긴급상황 발생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하강하여 안전하게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게 하는 피난 기구이다. 화재발생시 비상계단이나 다른 방법으로 탈출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최후의 탈출 수단으로, 다양한 피난시설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으며 소방법에 따라 건물 3층에서 10층까지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완강기는 지지대와 완강기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지대가 콘크리트벽이나, 바닥에 잘 고정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간혹 합판이나 경량벽에 설치되어 있거나 앙카볼트가 아닌 일반 볼트로 고정되어 있는 곳이 있어 사용 전 지지대를 흔들어 안전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완강기 사용방법 1. 후크로 속도조절기와 지지대를 결속시킨다. 2.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꾸러미(줄)를 던진다. 3. 완강기 밸트를 가슴부위에 착용하고 가슴둘레만큼 충분히 조인다. 4. 양손으로 벽을 밀면서 안전하게 내려간다. 화재발생시 우리의 생명줄 완강기!. 국민 모두 사용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어야 한다.
더위가 한 참이던 8월초, 6.25전쟁때 남편을 잃고 평생을 혼자 살아온 전몰군경유족 어르신을 찾아뵈었다. 열여덟 어린 나이에 시집을 왔는데, 4개월만에 남편이 6.25전쟁에 참전해서 전사했다고 하셨다. 헤아려보니 혼인만 했을뿐 남편도, 자식도 없이 외롭게 지내온 시절이 68년이었다. 그 긴 시간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마음이 아파 주름진 어르신의 손을 한참을 잡고 있었다. 어르신은 그래도 요즘은 나라에서 잘 돌봐주고 있어서 살기 편해졌다며 오래 살고 싶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으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보훈섬김이가 어르신 댁으로 방문해서 청소, 세탁, 심부름, 말벗 등 일상생활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어르신은 혼자는 간단한 장보기도 어렵고 대화할 사람도 없어 일주일에 두번 보훈섬김이가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고 했다. 지난 6월에는 현충원에 안장된 유공자분 참배를 가고 싶었는데, 거동이 불편해 혼자는 갈 수가 없어서 보훈섬김이에게 넌지시 부탁을 했더니, 보훈섬김이가 근무하지 않는 토요일임에도 기꺼이 현충원까지 동행해 주었다고 했다. 서로를 딸처럼 의지하고, 친부모처럼 돌
공기는 인류의 생명이며 인류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되는 음식보다 중요한 생명의 원천이다. 지구온난화 및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확산에 따른 공기의 지속적 악화로 인류전체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400만명 이상이 사망한 상태에서 앞으로의 환경이 언제 개선될지 예측이 불확실한 상태다. 이만큼 공기는 중요하고 공기청정기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허위, 과대 광고로 벌금을 부과받은 제품이 대부분이나 성능개선은 하지않고 기업의 이윤추구에만 집중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소비 자는 기업의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브랜드만 믿고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브랜드에 가족 구성원의 생명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기업이 아무리 이윤 창출이 우선이라고 하나 소비자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이윤을 위해서 소비자를 이용하는 것은 비도덕적이라 할 수 있다. 매일 마시는 2만리터의 공기는 음식이며 사람의 생명이다. 냄새입자. 바이러스. 세균도 먼지 종류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체내에 흡수되가 용이하며, 장기적으로 혈관에 누적이 되면, 각종 질환의 원인인 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