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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버스정류장 21곳에 바람막이 설치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

【박근원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겨울을 맞아 인하대역과 문학초등학교 등 지역 내 버스정류장 21곳에 바람막이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바람막이는 노선수, 유동인구, 도심외곽지역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여 대상지를 선정해 설치했다.



▲버스정류장 바람막이(문학초)[사진제공=강화군 홍보실]    

 기존 쉘터 위에 바람막이를 설치, 도시미관 훼손을 줄이고 겨울철이 지난 뒤에는 철거해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3월까지 버스정류소 인근 별도 공간을 마련해 운영됐던 천막형 바람막이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보다 견고하게 설치됐다.
또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한 소재로 대체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이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까웠는데 바람막이가 설치돼 마음이 조금 놓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설치된 바람막이의 장·단점을 파악, 양질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