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2019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인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를 제공[사진=부평구 제공]
대상자는 부평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55세 주민이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 받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구는 참여자에게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해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 24주 간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모바일 헬스케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의 건강 관리 수요를 충족하고, 예방적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별관 1층 건강증진실(☎509-50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