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시장이 원종중앙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장덕천 부천시장은 23일 원종동에 위치한 원종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991년 개설한 원종중앙시장은 현재 7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이날 장 시장은 인근 전통시장에 비해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방문했다.
▲장덕천 시장과 원종중앙시장 상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모규대 상인회장은 “시장에 관심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른 시장에 비해 지원을 받지 못해 열악한 환경이니 주차장 조성, 고객지원센터 설치 등을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40여 명의 상인회원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장, 아케이드 설치 등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상인들이 원하시는 바를 충분히 알겠다”며, “단계적으로 이행 사항을 검토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도 시에서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