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4일 악취와 미세먼지 걱정에서 벗어나 편히 숨 쉴 수 있는 서구를 위한 대도약을 시작하며 시동을 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악취 & 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 개소식이 그 첫걸음을 내 딪었다.
이 청장은‘악취 & 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는 취임 당시부터 강조한 환경 관련 주요 해결과제 중 하나다.
서구 발전의 발목을 잡아왔던 환경문제를 해결해 서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 아래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악취&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를 통해 서구의 대기질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도입해 ‘클린 서구’를 향한 지속적인 환경 감시와 변화체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악취 및 미세먼지 통합 관리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