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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인천지사, 청학동 위기가정 대상 긴급 생계지원 실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11월 4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에 처한 김 모씨 등 두 명에게 긴급 생계비 명목으로 총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을 받게 된 김 모씨는 청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된 긴급 위기가정으로, 과거 대리운전 기사로 근로하였으나 당뇨 합병증 등으로 증세가 악화돼 근로가 어렵게 되어 긴급생계자금이 필요하게됐다. 또 다른 수혜자인 김 모씨는 앓고있는 지병으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하게 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을 발굴해 지원하게 됐다. 이번 지원까지 더하여 적십자사는 청학동 주민들 총 5세대, 268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민규린 동장은“평소에도 적십자봉사원들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취약계층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적십자사에서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게 위기가정 긴급지원까지 해주어 고맙다”고 말하였다.

 

이재용 적십자사 사무처장은“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021년 11월 현재, 인천 관내 위기가정 140세대 297명에게 총 1억 9천여만원 상당의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심의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