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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섬마을에 크리스마스 트리 불 밝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백령면 진촌리 일원과 영흥면 늘푸른센터 부지에 2023년 옹진군 섬마을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가 됐다고 밝혔다.

 

이 트리는 관내 주민들이 행복 가득한 연말연시를 보내며 주민들의 화합, 단결, 용서, 화해 등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연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되었다.

 

군 최초로 높이 7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올해는 백령면과 영흥면에 시범 설치한 뒤 내년부터는 다른 면까지 점차 트리 설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 옹진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소중한 관광자원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