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와 함께 11일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근대건축자산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H가 추진하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옛 화교점포)’를 지역문화 콘텐츠 운영 거점으로 활용하여, 개항장 일대의 역사적 건축자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우리술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시음 및 체험형 전통주 행사와 함께, 도시재생공간 내 팝업스토어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진될 예정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리모델링하여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iH 관계자는 “인천 시민들이 지역 건축자산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적 의미를 체험하며, 인천 개항장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남동수영장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10분이면 충분해요! 에코 샤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영장 내 샤워 공간에서 온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고객들이 샤워 시간을 10분 이내로 제한하도록 유도하는 자발적 절수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진행되었으며, 샤워실 내 모래시계 설치, 절수 포스터 부착, 안내 방송 송출, 참여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4월과 비교했을 때 5월 지역난방 사용량은 약 31.5% 감소(102.6Gcal → 70.3Gcal), 난방비도 약 226만 원(7,185,750원 → 4,923,600원)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외에도 이번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생활밀착형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성과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친환경 경영’ 평가 항목에도 반영될 예정이며, 공단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 내 취업난 극복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기업 30개사와 구직자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297명이 면접을 진행하고 83명이 채용 또는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뿌리산업과 남동산단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제조·생산·설치, 공항 일자리, 물류, 영업, 경호, 보건·사회복지 등 다양한 직종과 전문직이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청년들을 위한 진로 컨설팅과 모의 면접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AI 모의 면접 체험, 입사 지원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인력난 해소와 구인·구직 연결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6월 12일 오후 2시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청회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컨소시엄(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에서 사업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진행하는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항과 인근의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월미도를 연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거점사업이다. iH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천항 내항 1·8부두를 다양한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프론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며,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중국대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 주한중국상회 대표 및 한중 기업인들이 참석하며, 다양한 발표와 기업 세션이 마련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중 전문가들이 FTA와 공급망 관련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정환우 KOTRA 선임연구위원은 ‘한·중 FTA 10년 성과와 과제’를, 김수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한·중 FTA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하오쥔펑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부원장은 ‘한·중 FTA 이행 제고와 공급망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중국 산동성 칭다오 편구 관리위원회와 인천경제청 간 우호협력 업무협약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세션에는 한·중 경제특구의 투자홍보와 함께, 양국 대표 기업들이 스마트물류, 바이오·제약,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 사례와 비전을 공유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서구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교육 현안과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43명이 추가로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nn도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소통의날 #시민참여 #지역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을 통해 되살리자는 취지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교직원과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도 맞닿아 있으며,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이날 급식실을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학교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존중과 감사가 살아 숨 쉬는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한정식 식당인 만정에서 논현단풍마을트리플에듀아파트 및 논현휴먼시아푸르내마을13단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정식 식당 만정은 보리굴비, 보쌈, 각종 나물 등 영양 가득한 맛있는 한정식 한 상을 준비했으며,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영애)에서 수박을 후원했다. 김문호 만정 대표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매번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만정 한정식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해 더욱 살기 좋은 논현1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정’ 뿐 아니라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 ‘전라도고흥목포횟집’ 등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중소제조사를 대상으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시장개척단은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CIS(독립국가연합) 핵심 시장으로, 2천8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연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남동구와 상공회의소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CIS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국내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신규 발굴 및 시장성 평가 등을 고려하여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총 15개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 기간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은 남동구 내 중소제조기업으로, 비즈OK (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6월 20일 17시까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 활용과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차별화된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1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간석동, 만월1호, 소래논현지구 등 기존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남동국가산단 내 유휴부지와 공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39면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공간 활용에 나섰다. 특히, 원도심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와 종교시설 등 민간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도 추진해, 149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이와 함께, ‘그린파킹’ 사업과 아파트 유휴공간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총 74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하며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유휴공간 활용과 민간 협력을 통해 도심 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비용과 시간의 부담을 낮추면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차 문제 해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노